대경건치 최봉주 회장, 책임장관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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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건치 최봉주 회장, 책임장관제 돌입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3.12.1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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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에 최봉주 전 사무총장…신입회원 소개 및 내년도 비전 선포 ‘활발한 행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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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대구경북지부(이하 대경건치)가 지난달 29일 사무국 세미나실에서 2013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최봉주 원장(경북 92졸 동산치과)을 선출했다.

▲ 2013 대구경북지부 정기총회
임원 1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에는 2013 재정보고 및 평가, 사업평가, 2014 비전 선포 및 사업계획안 심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최봉주 신임회장을 선출하는 등 임원개선에 이어, 책임장관제 형식의 업무 분담이 결의돼 향후 활발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신입회원인 백경수 원장(경북 11졸)이 회원들에게 인사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 최봉주 신임회장
업무분담에서는 백경수 원장이 우리복지시민연합 영화제를, 박준철 전 회장이 지역연대활동 및 전문직단체협의회를, 차두원 회원이 보건복지단체연대회의를 맡았다.

최봉주 신임회장은 “각 사업마다 임원 책임제로 운영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생각이다”면서 “각자가 맡은 바 책임을 다 해준다면 지부 사업에도 괄목한 발전이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사업평가에서는 SNS를 통한 의사소토의 장을 여는 등 회원 관리에 힘쓴 점이 가장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 보건복지단체연대회의, 인의협 탈핵세미나 참여 등 지역사회 활동도 추후 확대·지속키로 결의했다.

또 대경건치는 올해 신입회원 입회를 시작으로 향후 회원배가에도 더욱 힘쓸 방침이다. 정제봉 전 공동대표는 “타 단체 활동을 하면서 건치에 관심이 있는 치과의사들을 종종 만난다”면서 “건치 회원으로서 참여의 길을 열어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대경건치는 내년도 비전 및 과제로 ‘치과의사의 대중적 문제의식 담기’를 내세웠다.

박준철 전임 회장은 “올해 전문의제도 등 민감한 사안을 직접 겪으면서 건치가 치과의사 대중인식을 담아내는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는 걸 느꼈다”면서 “신임 집행부를 따라 목표를 잘 이루어주길 바란다.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 최봉주 신임회장과 백경수 신입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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