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학회, 대만 총액계약제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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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학회, 대만 총액계약제 파헤친다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4.01.1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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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서울역 부근 신흥 본사서 학술집담회…치과의료정책에 관한 토론회도 예정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양정강 이하 보험학회)가 오는 18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신흥 본사 11층 대강의실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한국과 대만의 치과의료 및 보험제도 비교와 미래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1998년부터 치과 분야에 총액계약제가 운영되고 있는 대만의 사례를 중심으로 관련 전문가의 견해를 듣는 자리가 마련될 전망이다.

특히 건강보험제도를 통해 국민들의 의료복지 혜택이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보험수가 정상화를 위한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메인 발제에는 대만 총액계약제 연구를 맡은 바 있는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정책이사가 나설 예정이며, 이어 질의응답 및 패널토의가 이어져 올바른 치과의료정책에 관한 의견이 이어질 예정이다.

양정강 회장은 “치과의료정책 수립이나 진행에 있어서 의사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등 문제점에 대해서도 짚어볼 방침”이라면서 “향후 대한민국의 보험제도와 치과의료제도의 미래에 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사전 등록 시 참가비가 무료이며, 현장 등록은 비회원 기준 1만 원의 등록비를 납부해야 한다.

문의. 02-592-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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