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의사회, '더 많은 사회공헌'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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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의사회, '더 많은 사회공헌' 약속
  • 이두찬 기자
  • 승인 2014.01.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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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는 의사회 지난달 28일 ‘10년의 행동, 다시 10년의 약속’ 성료 …새로운 10년 ‘더 많은 사회공헌‘ 다짐

 

비영리민간단체 행동하는의사회(공동대표 남희태, 임석영)는 지난달 28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인 '10년의 행동, 다시 10년의 약속'을 개최했다.
 
 
지난 2003년 2월 국민건강과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모인 의사 및 치과의사 30여명을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한 행동하는의사회는 지난 10년 동안 서울·부산·대구에서 22곳이 넘는 무료진료소를 운영,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진료활동을 해왔다.
 
또한 중증장애인, 저소득층 의료비지원 및 장애인단체 활동 지원, 중증장애인 치과진료 지원금으로 총 6억 1000만원을 기부해왔으며, 2010년 부산에서 중증장애인전용 무료치과 '나눔과열림'을 개원해 지금까지 총 515명의 중증장애인에게 1200건의 치과치료(보철 포함)을 제공해 왔다.
 
이밖에 2009년부터 동아시아 국제보건사업을 시작해 2012년부터는 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와 함께 최빈국 라오스에 보건소 지원 및 인근 6개 마을 건강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회원 및 내·외빈 총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난 10년간 활동을 되돌아본 후, 앞으로도 새로운 10년 동안 의료인들이 더 많은 사회공헌을 하고, 환자와 의료인이 신뢰를 가질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만들자는데 뜻을 모았다.
 
한편, 행동하는의사회는 보건복지부 소속 비영리민간단체로서 의료자원활동 및 십일조회비(소득의 10%)로 조성된 나눔기금으로 여러 나눔사업을 통해 의료인들이 사회에 봉사하고, 국민건강권이 확보된 의료 환경을 만드는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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