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민영화가 국립대병원에 미칠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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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민영화가 국립대병원에 미칠 영향은?
  • 이두찬 기자
  • 승인 2014.01.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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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용익·유기홍 의원, 22일 국회의원회관서 ‘의료민영화와 국립대병원의 역할 토론회…국·공립대 병원 관계자 다수 참여

 

민주당 김용익·유기홍 의원은 오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의료민영화와 국립대병원의 역할‘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및 교육에서 희망을 찾는 국회의원 모임과 함께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선 가천의대 임준 교수가 사회를 맡아 두 개의 주제발표와 패널 및 종합토의가 이어진다.

먼저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정책실장이 ‘의료민영화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포괄적으로 지적할 예정이며, 건양대 나백주 의대교수가 ’한국의료발전 방향에 대한 국립대병원의 역할‘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패널토론에는 교육부 김재금 대학정책과장,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과장,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박경득 서울대병원분회 사무장, 김영희 경북대병원 분회장,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이상윤 편집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김용익·유기홍 의원은 “현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영리화 정책은 한국 보건의료체계의 근본적 변화를 초해할 것이기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며 “이번 토론회에선 박근혜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이 우리사회와 국공립병원을 포함한 보건의료영역에 미칠 영향에 대해 살펴보고 국립대병원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토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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