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산협 3개 분과 협의회 올해 사업구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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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산협 3개 분과 협의회 올해 사업구상은?
  • 안성욱 기자
  • 승인 2014.02.0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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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회무 지원‧회원 유대강화가 핵심…협동조합 설립‧전시회 지원 강화 등 치과산업 발전 위한 사업추진

 

국내 치과산업을 이끌고 있는 치과도소매업과 수입업, 제조업이 올해를 기점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채비를 갖춘다.

대한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김한술) 산하 3개 분과 협의회(치과도소매업협의회, 치과수입업협의회, 치과제조업협의회)는 최근 각 급 이사회를 열고 2014년 사업계획 및 중점사업을 논의했다.

이번 3개 분과 협의회의 공통적인 사업내용은 협회 위상 고취를 위한 지원 강화를 비롯해 회원 간 유대감 형성, 전시회 지원방안 마련 등 국내 치과산업 발전을 위한 기틀을 튼실히 다지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먼저 치과도소매업협의회(회장 한대석)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총회 일자 및 올해 사업목표 등을 논의했다.

올해 도소매업협의회의 중점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현 협의회장의 임기와 협동조합 설립 추진이다.

협의회 회장 임기와 관련해서는 복지부에 신고된 대표의 임기가 3년으로 명시돼 있어, 현 집행부가 1년 반 정도 더 임기를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협의회 설립 시 중점사업으로 진행된 치과도소매협동조합 설립도 원안대로 추진하되, 한층 내실을 기해 진행하기로 논의됐다.

이번에 이사회서 논의된 사항은 치산협 총회 이후 3월 경에 협의회 총회를 통해 논의될 예정이며, 큰 무리가 없다면 원안대로 수용될 것이란 게 한 대석 협의회장의 첨언이다.

이어 치과제조업협의회(회장 김영상)은 치산협 총회 이전 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중점사업 등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이사회서 논의될 사항 중 중점부분은 국내외 전시회의 내실 강화와 협회 사업에 전폭적 지원방안 마련, 협의회 회원 간 친목도모 등 총 3가지다.

먼저 국내외 전시회의 경우, 올해 열릴 KDS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회와 함께 내실화를 기하는 한편, 주최측인 협회가 전시회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확대,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경기침체 등으로 제조업협의회 회원사 간의 불협화음을 최소화하도록 회원과의 소통자리를 마련해 협력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드는데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수입업협의회(회장 김종희)도 올해 사업계획으로 회원사의 편의 증진과 협회 지원 강화방안 마련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입업협의회 설립 시 주목표로 설정한 기술문서 허가서 간소화 방안에 한층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정부부처와 소통의 자리를 확대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게 수입업협의회 김종희 회장의 첨언이다.

더불어 해당 업체들이 제품 수입 및 등록에 편의성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을 비롯해 XK 수입업체에서 OEM 제품 수입 시 원전회사서 동의하면 수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월경에 치산협 총회 및 선거가 열리는 만큼 협회를 이끌 수장이 향후 제 역할 다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도 수입업협의회의 사업계획 중 하나다.

한편, 치산협 산하 3개 협의회는 조만간 총회를 열고 사업계획을 논의, 협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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