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치아교정 대가 ‘Ashley Smith’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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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치아교정 대가 ‘Ashley Smith’ 방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02.1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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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9일 2014 Damon Symposium서 3D 환자 맞춤형 치아교정 시스템 집중 해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14 Damon Symposium’이 다음달 9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Damon Symposium은 ‘Damon User Group’의 주최로 지난 2007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현재 자타공인 국내 교정계 최대의 단일 학술 행사로 확실히 자리를 잡고 있다.

2007년 제1회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 백승학 교수 외 3인이, 2008년에는 일본 Dr. Kondo외 2인, 2009년에는 이승훈 원장 외 5인, 2010년에는 미국 Dr. Tom Pitts 외 4인이 그리고 2012년에는 스페인의 Dr. Garcia Espejo 외 2인, 그리고 지난해에는 Dr. Toru Hoshino와 Dr. Yutaka Takeuchi 일본 연자 2인을 초청해 Damon System 사용 경험과 임상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해 왔다.

그 간의 심포지엄이 자가결찰 브라켓(Self-ligation System) ‘Damon System’의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프로토콜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였다면, 이번 심포지엄은 한 단계 더 나아가 최근 교정계의 가장 핫한 화두인 3D 교정, 디지털 교정 시스템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3D 환자 맞춤형 치아교정 분야의 대가로 알려진 호주 Dr. Ashley Smith를 초청해, 3D 디지털 기술의 임상적용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말끔히 해소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에도 곧 출시 예정인 Customized orthodontic appliance인 ‘INSIGNIA (Ormco,미국)’에 대해 깊이 파헤쳐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환자 개개인의 치아 형태 및 교합을 구성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교정치료 시스템으로 평가되고 있는 ‘INSIGNIA’의 임상적용이 국내 Severe crowding, Extraction case 등에서도 적용이 가능할지, 나의 진료 시스템에 어떻게 도입할 수 있을지 등 국내 임상의들이 실질적으로 궁금해 하는 사항들을 이미 호주에서 600케이스 이상의 임상경험이 있는 Dr. Ashley Smith를 초청해 상세히 들어보게 된다.

한편, INSIGNIA system은 개인의 정밀한 PVS 악궁 인상을 3D imaging data capture 방식을 사용해 디지털 데이터화 함으로써 개별 치아의 이동을 컴퓨터 시뮬레이션화 하여 최종적인 치아 교합의 설정 및 환자 개개인에 가장 특화된 장치 디자인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시스템이다.

 
개개인의 치아 형태 및 악궁 형태에 맞도록 제작된 bracekt과 archwire로 구성된 Insignia Appliances를 환자 구강 내에 부착함으로써 individualized orthodontics를 실현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교정치료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현재 교정의들이 환자에게 보다 편안한 진료를 할 수 있도록 가장 발전된 브라켓 시스템이 ‘Damon System’과 같은 Self-ligating bracket system이라면, 미래의 치아교정의 방향은 ‘INSIGNIA’와 같은 3D 환자 맞춤형 치아교정 시스템이 될 것이라 입을 모으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향후 교정계의 트렌드가 될 Digital Orthodontics를 미리 경험해 보고, 미래 치아교정의 미래를 함께 디자인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포지엄 참가 신청은 덴탈세미나(www.dentalseminar.co.kr)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되며, Damon User Group 회원 및 덴탈비타민 홈페이지 회원은 등록비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등록문의는 080-840-287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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