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치 20대 회장 ‘박경종 원장’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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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치 20대 회장 ‘박경종 원장’ 도전장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03.0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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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입후보·15일 정기총회서 선거…9개 지구장협의회 활성화 등 공약

 

 
박경종 원장(원주 박경종치과)이 강원도치과의사회(회장 이승우 이하 강원치) 20대 신임회장에 도전한다.

강원치는 20대 회장 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박경종 원장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박경종 후보는 “강원치는 9개 지구가 돌아가면서 회장을 맡는 관례가 있고, 이번이 원주 차례다”면서 “원주 지역 선후배간 논의 결과 추대해줘서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박 후보는 “원주에 개업한지 32년 됐는데, 선후배간 간격이 너무 넓고, 지역이 너무 넓어서 긴밀한 교류가 힘들다”면서 “무엇보다 회원간 화합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고, 이의 일환으로 9개 지구장협의회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1979년 연세 치대를 졸업한 박경종 후보는 1982년 원주에 박경종치과를 개원했으며, 원주지구치과의사회장, 강원치 학술이사, 감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1985년과 1999년 두차례에 걸쳐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표창패를 받았으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강원도지사 회장을 역임하는 등의 공로로 2005년 대통령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한편, 강원치 20대 회장 선거는 오는 15일 오후 1시 횡성 성우리조트 윌리힐리파크에서 진행되는 63차 정기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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