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복, 권태호에 ‘중상모략’ 사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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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복, 권태호에 ‘중상모략’ 사과 촉구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03.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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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조직위 회의 불참’ 발언 관련…공식 사과 및 정정보도 요청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치) 36대 회장 선거를 둘러싼 후보자 간 과열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상복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상대 후보에 대한 중상모략 발언을 했다”며 권태호 후보 측에 공식 사과 및 정정보도를 촉구했다.

권태호 후보 측에서는 지난 7일 기자간담회에서 강현구 부회장 후보가 이상복 측의 김덕 부회장 후보에 대해 “어제도 SIDEX 회의가 있었는데 참석 안했다. 총 7번 중 딱 1번 그것도 회의 때가 아니라 뒷풀이 때 참석했다”고 발언한 바 있다.

그러나 이상복 캠프에서는 2013년 5월 SIDEX 행사 이후 개최된 각종 회의 참석 여부에 관한 사실을 밝히며, 권태호 측이 중상모략을 했다고 비판했다.

이상복 측에 따르면, 지난해 5월 SIDEX 행사 이후 조직위원회 관련 회의는 총 8번 진행됐는데, 김덕 후보는 ▲5월 28일 전문지 기자간담회 ▲5월 30일 조직위원회 평가회에는 참석했으며, ▲10월  8일 조직위원회는 수술 퇴원후 가료중으로, ▲11월 25일 실무위원회는 전문의제도운영위원회 회의 참석으로 ▲11월 30일 조직위원회 워크숍은 베트남 호치민시치과의사회 공식 방문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또한 올해에도 ▲1월 8일 실무위원회는 참석했으며, 회장 선거에 임박해 열린 ▲2월 6일 조직위원회와 ▲3월 6일 실무위원회는 불참했다는 게 이상복 측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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