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금연의 날' 주제가 "보건의료인들이 금연운동에 앞장서자"로 잡혀,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에 대한치과의사협회 등 보건의료단체들이 '보건의료인의 금연운동 참여 선언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김일순)는 오는 31일 오전 9시40분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18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일순 회장의 개회사와 복지부 김근태 장관의 축사, 금연헌장 낭독, 유공자 및 금연작품 공모전 입상자 시상식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색 행사로 '흡연연예인 발표'를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기념식에 이어 오후 12시부터는 치협 등 보건의료단체들의 공동주최로 '보건의료인의 금연운동 참여 선언식'이 있게 된다.

이날 선언식에서는 카톨릭 의대 예방의학 맹광호 교수가 '보건의료인의 행동강령 낭독 및 채택'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