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회무! 젊은치의 참여율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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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회무! 젊은치의 참여율 높인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03.22 0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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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전광역시치과이사회 이상훈 첫 직선회장

 

 
오늘 공식 취임했다. 축하드린다.

장기 불황, 임플란트 급여화, 기업형사무장치과 활개, 의료영리화 추진, 치과전문의제도 등 치과계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다.

선행 회장님들이 너무나 잘 하셨고, 때문에 회원들에게나 대전시민들에게나 시에서도 많은 인정을 받고 있다. 선행 회장님들을 본받아 열심히 하겠다.

어려운 치과계 현안을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지부 단독으로 풀 수 있는 것은 없다. 협회와 보조를 맞춰야 한다. 협회 입장과 긴밀히 보조를 맞추며 슬기롭게 풀어나가겠다. 문제는 상대방 입장에 대한 고려와 배려가 중요하다는 점이다. 전문의제 개선부터 모든 현안들이 워낙 복잡다단한 문제들이다. 자기 주장만 내세우지 말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했으면 좋겠다.

집행부 구성은?

하나하나씩 꾸리고 있고, 대략적 윤곽은 나와 있는 상태다. 최대한 젊은 회원들을 중용할 생각이다. 임기 시작 전까지 구성을 완료하겠다.

향후 3년간 주력할 점이 있다면?

각 지부도 마찬가지고 치협도 마찬가지지만, 제일 문제가 젊은 회원들의 참여도가 떨어지는 것이다. 또 시도나 치협이나 젊은 회원들이 가입율이 점차 떨어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젊은 회원들의 참여와 가입율을 높이는데 가장 힘을 쓸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발로 뛰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찾아가는 회무로 대안을 마련해 내겠다. 아울러 보험청구교육도 강화해 나가겠다.

 
올해 CDC 2014를 치협 종합학술대회로 치루는데?

HODEX와는 이미 두차례 회의를 했고, 오는 29일 세 번째 회의를 한다. 명칭을 CDC, HODEX, 치협 종합학술대회 공동으로 하기로 하고, 수익 배분을 1/N로 하기로 하는 등 주요한 부분에 대한 합의를 이룬 상태다.

남쪽의 먼 지역은 버스를 대절하는 등의 배려를 할 것이다. 호남권 회원들도 2/3는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회는 부스비를 대폭 인상하는 대신 규모를 대폭 키우지는 않을 생각이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CDC다. 올해 한번 때문에 팡 터트릴 생각은 없다.

전문의제 개선은?

오늘 총회에 치과병원급만 전문과목 표방을 촉구하는 안건이 구회상정안으로 다뤄진다. 협회 총회 때 4개 안이 상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대전치가 어떤 입장을 취할 지는 철저히 대의원들의 결정에 따를 생각이다.

올해부터 대의원을 65명으로 늘렸다. 배정 기준은?

보통 구회는 회장과 총무이사를 당연직으로 하는데, 우리는 부회장까지 당연직으로 했다. 그래서 5개 분회 3명씩 15명은 당연직 대의원이고, 나머지 50명은 회원 수에 비례해서 배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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