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협회장, 서울의료봉사재단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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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협회장, 서울의료봉사재단 이사장 취임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03.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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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재단 6차 정기총회서…텔런트 이기영·소프라노 채송화·축구선수 이동국 등 홍보대사 위축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협회장이 2008년 창립된 대한민국 외교부 산하 비영리사단법인 서울의료봉사재단(이하 재단) 2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재단은 지난 20일 저녁 7시 아모리스 강남점 자스민홀에서 6차 정기총회 및 이사장 이·취임식 행사를 갖고, 신임 김세영 이사장 체제 하에서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는 등기이사 24명 중 9명 참석 7명 위임 16명 성원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정철민 회장, 스마일재단 홍예표 이사장, (사)국제연꽃마을 김각현 회장 등 내외빈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현종 상임이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1주 정기총회에서는 조병욱 이사장의 인사와 스마일재단 홍예표 이사장, 서치 정철민 회장의 축사, 2013년 결산 및 감사보고, 2014년 사업 및 예산안 심의, 2014년 베트남 의료봉사 보고가 진행됐다.

2부 이사장 이·취임식에서 재단은 조병욱 이사장에 기념패와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베스트로 정홍주 대표와 영산글로넷 박종범 차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했다. 또한 일부 업체 관계자 등이 기부금을 약정하고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소프라노 채송화 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재단은 이날 행사에서 소프라노 채송화 씨와 텔런트 이기영 씨, 축구선수 이동국 씨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신임 이사장에 취임한 김세영 협회장은 “지금까지는 정치를 통해 치과계에 봉사해 왔는데, 이제는 전혀 다른 영역의 진정한 봉사를 하게 됐다”면서 “3년간 재단이 보다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잘 이끌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김 이사장은 “협회장으로 재직하며 소말리아 KDA 희망병원 설립, 지구촌학교 무료치과진료, 개성공단 근로자를 위한 이동진료 등 정말 많은 봉사를 했다”면서 “그러나 아직도 치과의사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나쁘다. 치과의사의 대국민 인식 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올해 ▲치과병의원 월 5만원 약정하기 ▲하루 1천원 모금 후원 ▲구순구개열 아동 수술기금 모금 운동 등을 벌일 예정이다.

▲ 김세영 이사장이 소프라노 채송화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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