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신간 '의료괴담' 궁금하면 건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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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 '의료괴담' 궁금하면 건치로~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4.04.0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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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신 원장, 『‘의료괴담’ 주사보다 무서운 영리병원 이야기』 출간…오는 10일 건치강당서 출판기념강연회

 

 
“미국에서 치과가면 신용불량자 된다던 괴담, 진짠가요?”

우리 모두 궁금하지만 차마 묻지 못했던 이야기, 의료민영화의 실체를 다룬 전국민 필독도서가 출간됐다.

도서출판 글통의 『‘의료괴담’ 주사보다 무서운 영리병원 이야기』에는 환자 홍기표와 그의 치과주치의 김철신 원장이 공동저자로 나섰으며, 김 원장의 대한치과의사협회 기업형 사무장치과 척결 특별위원회 활동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 실감을 더했다.

총 213페이지로 구성된 신간은 괴담인줄만 알았던 한국과 미국의 의료민영화 실태부터 기업형사무장 병원과 영리병원의 폐해, 동네병원 중심의 의료체계 개선점 등 한국 의료시스템 전반에 대한 진단과 처방을 제시했다.

한편, 건치 구강보건정책연구회는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가산동 소재의 건치강당에서 이번 신간의 공동저자 김철신 원장을 초청해 출판 기념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회 식전에는 간단한 저녁식사가 제공되며, 강연이 끝난 후에는 저자 사인회도 이어질 예정이다.

▲ 김철신 원장
참고로 김철신 원장(인치과)은 건치 구강보건정책연구회장과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정책위원을 거쳐 대한치과의사협회 정책이사를 맡고 있으며, 지난 3년간 수집해 온 기업형 사무장치과에 관한 사례들을 이번 신간에 쏟아냈다.

김 원장은 “의료민영화의 위험성을 실감나게 전할 수 있는 국민 눈높이형 책을 쓰고자 했다”면서 “대중적인 질문에 전문가적인 답변을 보다 쉽게 풀어내고자 노력했고 경험을 통해 얻은 수많은 사례들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치과의료정책연구소의 후원으로 제작된 이번 신간의 수익금은 전액 영리병원 반대 활동에 기부될 예정이다.

구입문의. 도서출판 글통(02-783-4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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