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치료의 중요성' 분야 핵심 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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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치료의 중요성' 분야 핵심 짚는다
  • 이두찬 기자
  • 승인 2014.04.0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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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오는 18~19 천안서 춘계학술대회 개최…‘What do we need to learn?’ 주제로 다양한 강연 예정

 

▲ 치주과학회 이영규 회장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 이하 치주과학회)는 오는 18일, 19일 양일간 천안상록리조트 그랜드홀과 상록홀에서 ‘2014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What do we need to learn?’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엔  개원의, 전공의 모두가 치주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짚어보고 어떤 공부가 필요한지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먼저 첫날인 18일에는 네 명의 전공의가 나서 임상증례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서울치대 치과학교실 김태일 교수가 나서 ‘JPIS/SCI 학술지 투고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후 6시부터는 각 대학 전공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질 환영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치주과학회는 전통적으로 춘계학술대회 첫날 이런 행사를 가지고 각 대학의 특성을 공유하고 더 많은 학술 친목 교류를 장려하고 있다.

학술대회 둘째 날인 19일에는 먼저 ‘Considerations in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단국치대 구강해부학교실 박종태 교수와 경북대치전원 구강내과학교실 변진석 교수가 나서 임플란트 치료를 시작하는 본과 1년차 전공의들에게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해 임플란트 수술 시 필요한 해부학적 구조물과 신경치료에 대해 다룬다.

박종태 교수는  “임플란트는 자연 치아의 구조를 모체로 만들어졌으므로 구강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임플란트 시술의 성공에 영향을 준다”면서 “안전하고 예지성이 높은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 턱뼈의 상태, 식립재료의 특성, 술자의 숙련도, 국소 임상해부의 이해와 생물학의 이해가 임플란트 수술의 성공을 위한 가장 기본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임플란트 식립시 발생한 신경손상의 치료’를 주제로 다양한 치료방법을 제시할 변진석 교수는 “신경손상의 치료원칙은 신경손상이 인지된 시점이 증상의 급성기인지 만성기인지에 대한 시기적인 판단을 해야 한다”면서 “신경손상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약물치료 및 물리치료를 통한 보존적 치료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증상 호전을 평가할 수 있는 신뢰성 있는 측정법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두 번째 심포지엄은 ‘Successful dental treatment’를 주제로 치주학의 향연이 펼쳐진다. 먼저 목동예치과 이학철 원장이 첫 연자로 나서 ‘보철치료를 완성하는 치주수술’을, 이어 가야치과병원 김현종 원장이 ‘GBR :Primary soft tissue closure vs transmucosal healing’을 주제로 참가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준비를 완벽히 마쳤다.

이번 학술대회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 학회 인정의 필수 및 일반보수교육점수 3점, 치위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부여된다. 사전등록은 오늘(7일)까지며, 등록비는 회원과 비회원, 그리고 치과위생사로 나뉜다. 일반 회원은 7만원, 전공의 회원은 5만원, 일반 비회원은 8만원, 전공의 비회원은 6만원, 치과위생사는 2만원이다. 현장등록시 각각 2만원의 추가비용이 있으며, 치과위생사는 1만원의 추가비용이 있다.

또한 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서 전시될 부스 및 초록집과 학회지 광고를 신청받는다. 신청서는 학회홈페이지(www.kperio.org)를 참고해 오는 10일까지 학회 팩스(02-725-1882)로 보내주면 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 대한 문의는 학회 사무국(02-725-166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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