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대 여동문회 ‘이혜자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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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대 여동문회 ‘이혜자 신임회장’ 선출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4.04.1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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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티‧멘토 제도 주력사업으로 발전‧계승 다짐…회원 참여도 상승 위해 부회장단 확대한 임원 구성 개편안 통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문회(이하 서여동)가 지난 9일 강남 파이낸스센터에서 2014년도 제1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혜자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신임감사단에는 김은숙‧허윤희 전 회장이 추대됐다.

▲ 9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정기총회
이혜자 신임회장은 “전임 회장단과 임원들의 노력으로 오늘날 서여동을 만들었다고 생각하니 어깨가 무겁다”면서 “부드러운 게 강한 것을 이긴다는 말처럼 동창회가 치과계의 오피니언이자 우리 사회의 모범이 되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이혜자 신임회장
특히 이 회장은 동문회 선‧후배간에 결연식을 맺어 서로를 이끌어주는 멘티‧멘토 제도를 주력사업으로 이끌고,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소통을 강화하는 등 동문회 화합을 다지겠다는 포부를 밝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는 대한여자치과의사회 최영림 회장,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 박건배 회장,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이재일 원장,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류인철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명진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내‧외빈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2013년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감산보고가 심의‧통과됐으며, 안건 심의에서는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승인됐다.

회칙개정에서는 서여동의 명칭에 치의학대학원을 추가하는 안을 비롯해 수석부회장을 2인으로 두고 부회장단을 대폭 확충, 협동총무직을 추가하는 등의 임원 구성 개선안이 상정돼 통과됐다. 임원직을 추가‧개편한 사유는 동문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시상식에서는 김은숙 신임감사가 지난해 16명의 멘토를 대표해 감사패를 수상했으며, 향후 후배들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이날 총회 후에는 참석 동문들과 함께하는 만찬과 더불어 소설가 김형경 선생의 특강이 마련됐다.

▲ 감사장을 받은 김은숙 신임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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