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술교정’ 젊은 치의 관심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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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술교정’ 젊은 치의 관심 뜨겁다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4.04.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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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첫 심포지움 성황…올가을 연례학술대회 앞선 6월 15일 특강도 예정돼 주목

 

선수술교정심포지엄이 지난 12일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선수술 교정치료시 레퍼런스 설정’을 주제로 한 이날 심포지엄은 대한선수술교정학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연세대 이기준 교수의 발제강연을 시작으로 권순용, 손홍범, 오창옥 원장과 조선대 임성훈 교수의 강의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정중선, 교합고경, 대칭성, 전치 각도 설정 등 임상에서 접하는 실질적인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져 청중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심포지엄 강연 후에는 서울대 김태우 교수와 경희대 박영국 교수, 그리고 구강외과의사인 건국대 김재승 교수, 서울대 황순정 교수와 함께 패널토의가 이어졌는데, 증례토론 시간에는 예정된 시간이 훌쩍 넘었음에도 청중 단 한 명도 빠짐없이 자리를 지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선수술교정 및 수술교정 분야의 전문적 학술활동 및 임상 보급을 목적으로 작년 12월에 창립한 학회는 작년 12월 창립기념 학술대회에 이어 심포지엄까지 성공리에 마무리하면서 젊은 교정의들의 관심을 몸소 느꼈다고 자평했다.

행사를 주관한 연세치대 유형석 교수는 “각 교정과 수련기관 교육지도의 선생님들의 지지도 큰 역할을 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학회는 이번 춘계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가을에는 연례학술대회를 개최해 수술교정 전반에 대한 내용을 아우를 방침이며, 오는 6월 15일에는 교육강연으로 선수술교정 특별강연회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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