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위한 학회 ‘젊은 학회’ 만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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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위한 학회 ‘젊은 학회’ 만들 터”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4.04.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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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허성주 신임회장

“젊은 집행부, 강한 추진력으로 학회 국제화 시대 열고자 한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11대 집행부를 맡게 된 허성주 회장이 지난 17일 이·취임식을 마치고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 허성주 회장
그가 첫 번째로 내세운 것은 학회의 국제화와 대국민 홍보, 그리고 회원 지원 강화였다. 지난해 대한치과의사협회의 분과학회 인준을 받은 KAOMI가 이제 대내외적으로 ‘공식학회’의 입지를 다질 때라는 것.

허 회장은 “다양한 경로에서 국민에게 다가서며 치과의사의 위상을 높이는 등 인준학회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회원 참여의 폭을 넓히고 회원의 미래를 위해 봉사하는 학회로 거듭나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임기 시작부터 11대 집행부는 분주한 계획을 앞두고 있다,.

그는 “7월 임프란트 급여화를 앞두고 의료분쟁 방지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국민에게는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면서 “이왕에 시작되는 임프란트 보험이 치과계나 국민을 위해 좋은 제도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학회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학회가 협회를 겸하고 있는 만큼 기부금을 활용해 대외협력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면서도 “협회 역시 학회를 위한 조직인 만큼 그 활동 방향 역시 학회를 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학회의 국제화 도모를 거듭 언급했는데, 우선 미8군 치과부대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미국치과의사협회(ADA)와 협약을 맺고 미국 보수교육 점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제화의 첫 발을 내딛는다는 방침이다.

허 회장은 “젊은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서는 기성세대와 젊은세대가 조화를 이룰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임원 구성에 젊은 인력을 대거 투입했다”면서 “고맙게도 젊은 회원들에게서 기대 이상의 좋은 아이디어를 얻고 있어 계획 중인 사업을 잘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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