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인천지부장 지부장협의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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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인천지부장 지부장협의회장 선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04.2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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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에 남상범 울산지부장…치협 지부담당부회장에 권태호 서울지부장·정진 경기지부장 선출

 

지난달 각 시도지부 총회를 거쳐 새롭게 선출된 18개 시도지부장들이 오늘(25일) 오후 2시 The-K 서울호텔 금강홀에서 1차 지부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향후 3년간 지부장협의회를 이끌어갈 협의회장으로 이상호 인천지부장을 선출했고, 간사로는 남상범 울산지부장이 선임됐다.

이어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29대 집행부에 참여할 2명의 지부담당부회장으로는 권태호 서울지부장과 정진 경기지부장을 선출키로 했다.

 
특히, 협의회는 내일(26일) 진행될 신임 의장단과 감사단 선출과 관련, 출마의 뜻을 갖고 있는 분들 추천을 두고 조율 과정을 거쳤다.

신임 의장으로는 지역 순회 관례에 따라 부산지부 염정배 전 회장을 추천키로 했으며, 부의장도 직전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의장을 선출해 오던 관례대로 임용준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전 의장을 추천키로 했다.

감사 추천과 관련해서는 장시간 논쟁이 진행됐다. 3명의 감사 중 1명은 서울, 2명은 지방 출신을 선출하는 관례에 따르고자 했으나 출마의 뜻을 나타낸 인사가 많아 최종 조율에는 실패했다.

참고로 1명의 서울 배정 감사직을 두고는 김현기 현 치협 감사, 한만형 전 서울지부 감사, 김동기 전  대한구강보건협회장, 정철민 전 서울지부장 4명의 출마의 뜻을 밝힌 상황이다.

 

2명의 지방 배정 감사직을 두고는 구본석 전 대전지부장, 우종윤 현 치협 부회장, 황상윤 전 경남지부장이 출마의 뜻을 밝힌 상황이다.

이어 협의회는 의안 조율을 진행했는데, 전문의제도 개선과 관련, 2013년도 회무 및 결산보고 직후 전문의제도개선특별위원회 보고와 함께 3개 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키로 했다.

또한 어떠한 방법으로 표결을 할 것인지 장시간 논의를 진행했으며, 다수개방안인 1안과 2안을 묶어 먼저 상정하고, 소수정예안인 3안을 추후에 상정키로 했다.

정관개정안은 ‘여성지부 선출’은 협회와 인천과 대전, 전남이 올린 안을 75조를 신설키로 해 통합 처리키로 했다. 여성부회장 신설도 협회와 인천, 대전, 전남의 상정안을 통합 처리키로 했다.

‘학술위원회 업무 구체화 및 분과학회 인준관리’ 정관개정안은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고, 민감한 사안인 만큼, 상정 철회를 집행부에 건의키로 했다.

부산지부가 상정한 ‘여성회원이 배정된 지부에는 단수 처리 추가 대의원 배정에서 제외’, 울산지부가 상정한 ‘여성대의원 배정에서 공직지부 제외’ 안은 철회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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