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해봐는 사랑” 오스템 새 TV광고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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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해봐는 사랑” 오스템 새 TV광고 주목!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04.2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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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매개로 사랑의 실천’ 내용 치과 캠페인성 광고…치과 건강검진 증가 효과 기대

 

오스템이 오늘(25일)부터 새로운 소재의 TV광고를 방영한다.

이번에 새롭게 방영이 시작되는 오스템 TV광고는 그 동안 진행해 오던 오스템의 광고와 내용은 물론, ‘Tone & Manner’ 측면에서도 크게 달라져 치과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오스템의 새로운 TV광고를 한 마디로 정리하면 “아~해봐” 캠페인으로 요약할 수 있다. 광고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렇다.

“아~해봐”하고 나이 어린 자식의 치아를 살펴보는 부모님의 모습들이 다양하게 보여진다. 나레이션이 “어릴 적 당신의 치아를 돌봐준 사람” 하고 흐르면, 누구나 어릴 적에 부모님으로부터 한번쯤 경험해 봤을 치아관련 추억의 장면을 떠올릴 법하다.

광고는 ‘이제 당신이 돌봐드릴 차례입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다음 내용으로 이어진다. 이번에는 반대로, 장성한 자녀가 연세 드신 부모님께 “엄마(아빠) 아~해봐” 하면서 수줍어하는 부모님의 치아를 살펴본다.

나레이션이 “어릴적 당신처럼 아픈 치아를 숨기고 계실지 모르니까요”하고 이어지면 성인이 된 자식의 입장에서는 뭉클한 마음으로 한번쯤 부모님을 떠올리게 될지도 모른다. 광고는 “아~해 봐는 사랑입니다”라는 나레이션으로 끝을 맺는다.

광고가 치아와 “아~해봐”라는 표현을 매개로 가족에게 사랑을 실천하라는 내용을 감성적으로 담아내고 있어, 광고를 본 일반 국민들이 사랑하는 부모님(가족)을 떠올려 볼 법한 광고라는 평가다.

오스템의 이번 TV광고는 사랑과 孝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한다는 측면에서 일반국민의 관심을 끌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 치과계의 입장에서도 치아가 사랑의 매개로 작용하여 국민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반길만한 내용의 광고로 보여진다.

오스템은 2006년부터 9년째 TV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광고가 임플란트 대중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아왔지만, 일부 치과의사로부터는 브랜드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을 자제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받아왔다.

이에 오스템은 고객의 의견을 존중한다는 측면에서 2013년 광고를 “꼭 물어보세요. 오스템인지, 아닌지”라는 내용에서 “치과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세요”라는 내용으로 수정해 광고를 방영해 오기도 했다.

특히, 이번에 만든 광고는 오스템의 브랜드 광고라기 보다는 치과계의 캠페인 광고 성격이 더 짙게 느껴질 만한 내용으로까지 변화했다.

이번 광고 제작을 지휘한 오스템 최규옥 대표는 “치과계 전체 특히, 치과의사가 반길만한 내용이면서도 일반국민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광고를 만드는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광고의 ‘아~해봐’라는 카피가 널리 퍼져서 국민들의 치과 방문도 더욱 활발해 지기를 기대한다”며 새로운 광고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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