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27분 치협 63차 정기대의원총회(이하 대총) 본회의가 대의원 211명 중 166명이 참가한 가운데 속개됐다.
62차 대총 회의록 검토는 원안 통과됐으며, 2013 회계연도 회무 및 결산보고는 일부 대의원의 ▲적정 치과보험수가 현실화 방안 ▲치과인력수급 경과 ▲일부 미불회계 등에 대한 질의응답 후 감사보고와 함께 진행됐다.
감사보고에서 대해 서울 강현구 대의원은 “제성금 별도회계가 3천만원인데, 최근 세월호 참사 기금으로 2억원을 납부한 것으로 안다. 각 지부별로 걷을 것으로 보이는데, 너무 적은 금액 아닌가”고 질의했다.
이에 김세영 협회장은 “구조가 중간정도 된 시점에서, 뉴스 자막에 김연아 1억, 류현진 1억 등이 나오고 시작했고, 협회 입장에서 타이밍을 놓치면 10억을 내도 1억의 가치를 못할 수가 있다”면서 “국민과 함께 하는 치과의사 상을 남기기 위해서는 타이밍에 맞춰 기부할 필요성을 느꼈고, 모든 단체 중에서 가장 먼저 기부금을 냈다”고 말했다.
경기 전성원 대의원은 중앙회를 상대로 한 소송이 늘어나고 있고, 비용도 커지고 있다. 작년 3천만원을 법무 비용으로 썼다. 유디와의 싸움으로 비용이 많이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 어느 회계에서 들어가는지 궁금하다“
법무비용 뿐 아니라 과징금도 크다. 공정위 5억 뿐 아니라 최근에는 3천만원 배상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따. 재정을 어떻게 감당하고 있는가?
또한 치의신보에서 국세청 유디 탈세 추징 기사로 유디가 명예훼손을 걸겠다고 하고 이쓴데, 이 소송도 질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2012년도 회무 및 결산, 감사보고에서는 ▲치과의사 인력 감축 대책 ▲소송비용 공방 등에 대한 질의응답 후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