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치아 브랜드 시대' 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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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치아 브랜드 시대' 막 올랐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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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스' 화려한 치아패션쇼와 함께 공식 출범

도래할 의료 무한경쟁시대, 생체 재료용 신소재 'Zirconia'와 '3D 레이저 스케너' 등 3차원 인공치아 재건 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 치계의 대안으로 떠오른 인공치아 브랜드 'ADENS'(미소과학)가 마침내 지난 26일 워커힐 호텔에서 화려한 치아패션쇼와 함께 공식 출범했다.

아덴스아인치과 강동진 원장 등 150여 명의 치과의사와 투탑기공소 박철신 소장 등 100여 명의 기공소장, 100여 명의 주요 언론사 기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치아패션쇼에서는 인기가수 마야의 축하공연과 세계 춤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졌다.

먼저, 신영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오픈행사에서 (주)아덴스 김병오 대표이사는 "국산업체들의 연구 부족 등으로 수입에 의존해야 했던 신기술 및 신치과장비 시장에서 아덴스의 출범은 국내 치계에 매우 뜻깊은 의미로 다가갈 것"이라면서 "3차원 인공치아 재건 시스템의 상용화를 바탕으로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축사에 나선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전성원 공동대표는 "치과의료 신기술의 외국의존도가 높은 현실에서 7∼8년의 지난한 연구과정을 거쳐 아덴스를 출범시킨 김병오 사장의 노고에 깊은 사의를 표한다"면서 "강력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국민브랜드로 거듭나려는 아덴스의 시도가 꼭 성공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 (주)아덴스 김병오 대표
이 밖에도 이날 행사에서는 지르코니아 연구 개발에 중심적인 역할을 했던 서울대 생체재료공학부 김현희 교수와 국제디지털대 이승우 부총장(열린우리당 국회의원), 정한진 투자자 대표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ADENS가 출범하기까지의 홍보영상물 상영, 치아패션쇼, 디너파티 등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공식 출범을 알린 아덴스는 향후 디지털치기공센터인 '아덴스센터200' 건립 등 치과의원과 치과기공소, 아덴스가 함께 하는 네트워크 구축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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