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29대 협회장에 ‘최남섭 후보’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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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29대 협회장에 ‘최남섭 후보’ 선출
  • 강민홍, 윤은미 기자
  • 승인 2014.04.26 20: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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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63차 대총]⑩ 결선투표서 총 785표 중 478표 얻어 당선 영예…이상훈 후보는 305표 얻는데 그쳐

 

향후 3년간 치과계를 이끌며 의료영리화 저지, 치과전문의제도 합리적 정착, 치과의료인력수급 해소 등의 난제를 헤쳐나갈 대한치과의사협회 29대 협회장에 최남섭 후보가 선출됐다.

▲ 29대 협회장에 '최남섭 당선자'
780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한 가운데 The-K 서울호텔에서 진행된 29대 협회장 선거 2차 결선투표에서 기호 2번 최남섭 후보는 478명의 지지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반면 기호 3번 이상훈 후보는 막판까지 분투했으나 결선투표에서 305표를 얻는데 그쳐 고배를 마셨다. 무효표는 2표였다.
최남섭 후보는 당선 직후 “‘준비된 힘’ 저 최남섭은 ‘때마침 내리는 단비’처럼 회원 여러분이 부르면 언제 어느 때라도 달려가 찾아뵐 것”이라며 “모든 열정과 경험을 쏟아, 치과계의 더 나은 내일을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최 당선인은 “내게 힘이 되는 치협을 위한 준비된 힘! 저는 모든 열정을 쏟아 더 나은 치과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남섭 당선인은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 치협 수석부회장, SIDEX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 29대 협회장 후보자 합동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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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4-04-27 21:08:06
선거 덕분에 요즘 가장 재미있는 공간이 바로 덴***입니다.
황우석 사태 저리가라 할 정도로 흥미진진한 심리학 버라이어티 쇼가 벌어지고 있죠.
거기에 지극히 폐쇄된 바운더리에 의한 사고의 경직성과,
마이너한 의견은 감히 드러낼 엄두조차 못내게 만드는 '신고와 블라인드'라는 강력한 마녀사냥 도구..
두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구요.
정말 심리학 공부하는 친구에게 보여주고 싶을 정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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