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늦기 전에 보건의료인과 상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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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에 보건의료인과 상담하라"
  • 전성원
  • 승인 2005.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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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금연의 날 기념식 열려, 김경선 전 치협 이사 복지부장관상 수상

▲ 금연운동 포스터
한국금연운동협의회가 지난달 31일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제18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한국언론재단 국제회의장에서 국제절제협회, 대한결핵협회, 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소비자연맹 등 금연 관련 단체와 공동으로 금연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올해 세계금연의 날 주제는 “보건의료인들이 금연운동에 앞장서자(Health Professionals against Tobacco)"로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전국 보건소에 금연클리닉을 설치했고, 담배규제에 관한 WHO 기본협약도 비준되어 더욱 강력한 금연정책을 펴나갈 예정"이라며 "치과의사 등 보건의료인들이 금연운동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보건의료인들이 솔선해 금연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립암센터 박재갑 원장이 담배판매를 금지하는 법안 추진 등 금연운동에 관한 공이 인정되어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금연유공훈장을 받았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 문화복지이사를 지낸 김경선 원장과 울산의대 조홍준 교수 등 9명이 금연유공자 장관표창을 받았다. 또한 흡연 연예인으로는 유동근, 최민식, 한석규등의 영화배우가 선정되었다.

한편 한국금연운동협의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 등 12개 금연 관련 단체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지하철1호선 시청역 대합실에서 금연패널 전시, 금연상담, 구강촬영과 검진, 기초건강검진, 금연침시술 등의 캠페인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김경선 전 치협 문화복지이사
▲ 구강검진 하고 있는 치과의사
▲ 담배는 싫어요
▲ 흡연배우
전성원(경기도 일산 두리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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