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학회, ‘치과 건보진료 A to Z’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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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학회, ‘치과 건보진료 A to Z’ 제시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4.07.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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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학술집담회서 임플란트 급여화 집중 탐구…스타연자 3인의 보험급여 실질적 강연에 130명 성황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김진범 이하 보험학회)가 지난 20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14 학술집담회’를 개최, ‘치과 건강보험 진료의 모든 것’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학술집담회는 조재연·최희수·황성연이라는 치과건강보험 스타연자진이 종일에 걸쳐 ‘임플란트 급여화 집중 탐구’ 등 치과 보험급여 진료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실질적 내용을 전달, 130여 명이라는 역대 최대 참가율을 이끌어냈다.

 먼저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충북치과의사협회 조재현 부회장은 ‘보험개론 및 보험진료 강화의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최희수 보험실행이사가 ‘치주 및 구강외과의 보험진료’와 ‘보철 및 임플란트의 보험진료’라는 제목으로 실제 치과 진료 시 놓치기 쉬운 보험적용 방법에 대해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으로 대한근관치료학회 황성연 보험이사가 ‘보존 및 근관치료의 보험지료’와 ‘실전 차팅’을 강연해 주목을 받았으며, 이어 패널토론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연자로 나선 최희수 이사는 “의외로 치과의사들이 환자에게 꼭 필요한 진료가 급여 항목인지도 몰라 진료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이렇게 누락되는 급여항목들에 대해 교육하는 것이 이번 집담회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것은 결국 국민들이 느끼는 치과진료비에 대한 부담을 낮추는 것”이며 “나아가 치과 병원간의 경쟁을 줄여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보험학회의 목표”라고 이번 강연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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