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구강외과학자들 한국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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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구강외과학자들 한국서 모인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08.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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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 23차 학술대회 2017년 10월 31일~11월 6일 서울 코엑스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 이하 학회)가 2017년 열리는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ons, 이하 IAOMS) 제23차 학술대회를 주관한다.

IAOMS는 1962년에 창립된 국제단체로서 구강과 악골, 안면부의 외과적 수술 분야를 이끌고 있는 보건의료분야의 구강악안면외과학 전문 의료분야의 가장 큰 국제단체이다.

IAOMS의 미션은 구강악안면외과학의 전문 의료분야의 환자진료를 통한 보건의료 향상과 전문의료기술의 발전과 전문교육 및 연구를 담당하는 유일한 국제단체로서 그 위상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IAOMS는 미국  Rolling Meadow, Illinois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대륙별로 산하 기구를 두고 있다. 전 세계 국가별 단체를 회원단체로 두고 있으며, 전문학술지로는 ‘International Journal of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를 발행하고 있다.

1962년 처음 국제학술대회를 영국의 런던에서 개최한 이래로 현재 2년 주기로 개최국을 선정하고 있다.

학회는 1959년 창립 이래, 구강악안면외과학 전문 보건의료 분야의 학술단체로서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및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연구재단, 보건복지부 등에 등록돼 있는 2,000여 전문 의료인 및 연구자로 구성된 단체이다.

학회는 최근 수년간, 국가별 행사 유치경쟁을 뚫고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의 최대 학술 행사인 제23차 ICOMS를 2017년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유치에 성공했다.

학회 측은 이번 대회가 열리는 서울 COEX에 85개국 약 3,000명 이상의 구강악안면외과학 전문 보건의료 분야의 보건의료인, 의약학관련 연구자들이 한국을 방문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이종호 이사장
또한 약 100∼150개 연관 관련업체들이 국제학술대회에 따른 전시·후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잇다.

특히, 학회 측은 이번 대회에 선천성 구강 및 악골 안면기형, 양악수술, 구강 및 안면재건수술, 임플란트, 구강감염, 치아 및 치조골 수술분야, 조직재생, 턱관절 및 악안면외상 수술 분야 등 86개 분야의 심포지엄, 50개 분야의 구연발표 등 150여 학술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민국이 IT 강국임을 체험할 수 있는 국제학술대회를 위해 Paper-free Conference, ICOMS 2017 어플리케이션 제작, 현장 e-포스터, 현장 생중계 시스템, Electronic Voting 시스템 도입 등으로 한국에 대한 국제적 인식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종호 학회 이사장은 “국외 참가자들을 최대한 유치하기 위해 CME 프로그램 운영, 관련 해외 학회 직접 참여 홍보, 볼거리가 풍부한 테마가 있는 사교 및 관광 프로그램 마련, 한국의 매력적인 문화 홍보 등, 특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회는 ICOMS 2017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오는 28일 카톨릭대학교 성의회관 5층 504호 강의실에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철환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발대식에서는 ICOMS 2017 학술대회장을 맡을 이종호 이사장 개회사와 대한치의학회 박준우 회장의 축사, 조직위원회 위촉장 수여, 23th 2017 ICOMS 유치경과 보고, 조직위원회 향후 계획 발표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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