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내달 미국 라스베가스서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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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내달 미국 라스베가스서 심포지엄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08.3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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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7일 현지 치의 등 300명 이상 참가 기대…김인호 대표, 기자간담회서 회사 동향 설명

 

장기 불황으로 국내 임플란트 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김인호 이하 네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4월부터 7월까지 매출목표의 100% 이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네오 김인호 대표이사는 지난 25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회사 동향과 하반기 주요계획을 설명했다.

매출 호조와 관련 김인오 대표는 “네오의 혁신적인 시술기구와 IS-II active의 안전성 및 우수성이 입증된 결과”라며 “국내 시장에서는 이미 2위의 자리에 올랐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인 중국, 일본, 동유럽, 남미 시장에서도 큰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인호 대표
특히, 네오는 중국 시장 수출 급증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김인호 대표는 “작년 말 임플란트 허가가 완료돼 판매를 시작했다”면서 “내년 상반기 IS-II active 허가가 완료되면 임플란트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김 대표는 “올해 1월과 5월, 7월 북경대와 연계해 네오 심포지엄을 개최했는데, 매 행사마다 400명 이상이 참가했다”면서 “중국 시장에서 네오의 저력을 임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현재 중국 전역에서 GAO 세미나를 수시로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네오의 공격적 교육 마케팅들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6월 14일~15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네오 유라시아 심포지움’에 터키 150명, 유럽 100명, 중동 200명, 아시아 50명 등 총 500명 이상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것이다.

김 대표는 “세계적인 연자인 Dr. Salama와 허영구 원장이 SCA Kit, SLA Kit, FR Kit, SR Kit, GBR Kit, ACM 등 네오의 혁신적인 시술기구와 AnyTime Loading에 대한 임상 강연을 진행했다”면서 “유럽과 아시아의 교차로인 터키에서 유럽과 아시아 치과의사들에게 혁신적인 제품을 소개해, 세계적인 임플란트 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였다”며 평가했다.

또한 네오는 다음달 7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도 심포지엄을 진행할 예정인데, 미국 현지 치과의사 200명과 남북미 100명 등 총 3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심포지움에는 허영구 원장과 미시간대학교의 홈레이왕 교수를 비롯해 미국 현지의 크랙미쉬, 켄트 황 등 임플란트 고수들의 강연이 진행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이들 연자들은 임플란트 시술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네오 제품을 활용해 해결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라며 “세계 임플란트 시장의 중심이자 본고장인 미국에서 네오 제품의 독창적인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한편, 네오는 올해 하반기에 치과에서 사용할 수 있는 Chair Side Milling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Chair Side Milling기는 치과에서 Intra Oral Scanner를 이용해 환자의 구강상태 정보를 얻을 후 CAD 프로그램을 이용해 환자 보철물을 디자인하고 치과에서 바로 보철물을 가공할 수 있는 장비이다.

네오 관계자는 “현재 치과의 디지털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많은 치과들이 Trios와 같은 IntraOral Scanner를 도입하고 있다”면서 “이를 Chair Side Milling기와 연계하면 환자는 치과 1번의 방문으로 보철물을 간단하게 제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네오는 이미 기공소용 Milling Machine을 생산하고 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4축, 5축 치과용 소형 밀링기를 금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네오가 판매하고 있는 Trios와 연계하면 치과에서 하루만에 글라스 세라믹 또는 지르코니아를 이용해 보철물 제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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