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제주도 내 ‘싼얼병원’ 승인 임박(?)
상태바
복지부 제주도 내 ‘싼얼병원’ 승인 임박(?)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09.02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중 승인여부 결정·발표…모기업 대표 범죄경력·산하병원 운영상황 등 조사 중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제주특별자치도에 외국의료기관 설립을 신청한 ‘싼얼병원’의 사업계획서에 대한 승인여부를 9월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복지부는 “6차 무역투자진흥회의 시 ‘응급의료체계 등 사업계획을 재점검해 9월 중 승인 여부를 확정한다고 발표했다”면서 “현재 응급의료체계 구비, 국내 보건의료법령 준수, 진성투자 여부 등 제반사항을 검토하고 있으며, 진행 중인 추가 보완사항을 확인해 9월 중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복지부는 “외교부에 모기업 대표자 범죄경력 및 산하 병원 운영상황 등에 대해 확인을 요청해 현지 공관에서 조사 중”이라며 “제주도에서도 모기업 대표자 범법사실 여부, 모기업의 자금력, 투자의 실행가능성, 최단시간 대처 가능한 응급의료 대응체계 등을 사업자에게 보완하도록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