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치)가 GAMEX 2014를 하루 앞둔 12일 COEX 갤럭시홀에서 웰컴파티를 열고, 각국 참가자들을 초청해 교류를 다졌다.

참고로 경치는 일본 치바현치과의사회에 이어 중국 상하이치과의사회, 대만 신베이치과의사회, 미국 캘리포니아치과의사회 등 6개국과 MOU를 맺고 학술 및 문화교류를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베트남치과의사회와도 MOU를 체결했다.

16년 전부터 왕래가 깊은 일본과는 양회의 학술대회마다 연자 교류가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5월과 8월에는 미국과 말레이시아, 중국의 학술대회에 임원들이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 특히 지난달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GAMEX 2014에는 일본과, 중국, 대만, 미국, 베트남 등 5개국이 참가하면서 외국인들을 위한 웰컴파티가 마련되기도 했다.

이날 웰컴파티에는 일본 치바현, 중국 라오닝성, 대만 신베이, 미국 캘리포니아, 베트남치과의사회 소속 임원진과 경치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국선 기획이사가 진행을, 국제위원들이 영어와 일어, 중국어 통역을 맡아 활약했다.

각 국에서 준비한 선물 증정식도 이어졌는데, 경치는 참가국 모두에게 왕실을 이어가는 상징물인 전통공예품 어보를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경치 소개 동영상과 함께 화합과 소통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과 대금 연주 무대가 마련대 호응을 얻었다.

경치 정진 회장은 “마이클잭슨의 노래 ‘Heal the World’ 중 ‘당신과 나를 위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 봐요’란 가사처럼 여러분과 새로운 친구로 관계를 구축하고 싶다”면서 “GAMEX 2014에 참가하기 위해 긴 여행을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