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에게 돌려주니’ 참가자 5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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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에게 돌려주니’ 참가자 5천 돌파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09.1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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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도약하는 GAMEX 2014! 가을 대표 국제대회 ‘위상 굳히기’…시리즈강좌 ·3만원 상품권 등 기획력 돋보여

 

명실상부한 추계 국제학술대회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경기도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14)가 ‘회원에게 돌려주는 학술대회'라는 모범을 선보이며 또 다시 도약을 이어갔다.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COEX 3층 오디토리움과 컨퍼런스룸, E홀과 D홀에서 개최된 GAMEX 2014는 『도전, 도약하는 GAMEX』를 슬로건으로 회원들이 한껏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GAMEX 2014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준길)는 전국 지부 학술대회 최초로 등록자 전원에게 전시장 상품권을 3만원씩 지급하는 등 ‘통큰 혜택’을 제공, 전시 참가업체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특급 ‘보험’ 시리즈강좌 인기

먼저 학술대회는 오디토리움과 E홀 등 5개 강연장에서 36개의 강연이 진행됐는데, 총론 위주의 강좌를 지양하고 각론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개원가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의들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학술프로그램에는 시리즈 강좌로 개원가에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건강보험 청구부터 노년기 환자의 치과치료에 대한 강좌가 연이어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틀니 보험화와 7월부터 시행된 노인 임플란트 보험화에 따라 노년기 환자의 치과치료와 관련해서도 노인에 대한 성격유형과 약물 복용 실태, 구강연조직 질환, 임플란트 치료 등 치과치료 시 환자의 심리 및 고려사항과 노년기 환자의 특수성 등에 대해 다뤄 관심을 모았다.

또한 임플란트, 보존, 치주, 보철, 교정, 구강외과, 구강내과, 근관치료, 심미, 교합, 소아치과, 디지털 등 다양한 임상강좌를 포함해 법률, 세무, 스포츠, 노무 등의 교양강좌 등 다양한 강연들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에는 국제대회에 걸맞게 경기지부와 MOU를 맺은 일본 치바현치과의사회와 중국 상하이치과의사회, 대만 신베이치과의사회, 미국 캘리포니아치과의사회, 태국치과의사회, 말레이시아치과의사회, 베트남 치과의사회 등 해외에서 외국 치과의사들이 상당수 방문했다.

때문에 오디토리움은 보존분야 유명연자인 Dr. Jeff Brucia를 포함해 해외 유명연자들의 강연이 동시통역으로 이뤄지기도 했으며, 연인원 5천명이 넘는 치과인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110여 업체 377부스 ‘D홀 좁다’

코엑스 D홀에서 13일~14일 이틀간 진행된 치과기자재전시회는 국내외 110여 업체 377부스 규모로 펼쳐져 첨단 기자재 정보가 제공됐다.

 
특히, 조직위는 ‘상품권 3만원 100% 제공’과 ‘무료입장권’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내놓으면서 전시장을 찾는 회원들의 발길도 예년보다 늘어 활기를 띄었으며, 참가업체들도 3만원 단위의 소액 상품 판매 등 행사 기간 내내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국제대회 추진 3년째 ‘진화는 계속’

한편, GAMEX 2014 조직위원회는 대회 이튿날인 14일 오후 3시 기자브리핑을 갖고 중간결산 등 대회 진행 현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준길 조직위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국제대회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한 단계씩 도약하고 있다”면서 “여러 국가들과 MOU를 체결하는 등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는 만큼 해외참가자 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회원들이 스탭 및 가족들과 함께 가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신 학술프로그램과 첨단 기자재 정보 등을 공유하며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나타난 일부 미흡한 부분들은 차기대회에서 보완해 발전된 모습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 대회장은 “국제대회로의 도전을 시작한지 올해가 3년째이고, 아직도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는 모습이 현저히 보인다”면서 “상품권 3만원 혜택 등 회원들에게 돌려주는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더더욱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 회장은 “차기 대회는 내년 9월 12~13일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라며 “국제대회 홍보 강화 등을 위해 대회 명칭 변경도 신중히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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