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치과병원 “환자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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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치과병원 “환자 안전 최우선”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4.09.2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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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료기관인증 획득 기념 및 인증 현판 제막식…서울대이어 경희의료원‧한방병원도 모두 인증 획득 쾌거

 

▲ 인증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치과대학 중 처음으로 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영국)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해, 지난 16일 치과병원 지하 1층 로비에서 기념식 및 인증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희의료원 임영진 원장, 치과병원 박영국 원장, 경희대한방병원 최도영 원장,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의료기관 인증 영상 상영, 인증 준비 과정 경과보고, 인증서 및 인증패 교부, 기념사와 케익 커팅식, 인증현판 제막식 등을 진행했다.

박영국 원장은 기념사에서 “우리병원을 시작으로 다른 치과병원들도 인증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의료기관인증제는 치과가 재도약 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인증기관에 걸맞는 효율적이고 환자편의적인 치과진료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경희대치과병원은 서울대치과병원과 함께 치과병원 최초로 복지부 ‘인증의료기관’ 인증 등급을 획득했다. 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해부터 인증의료기관 획득을 위한 인증 평가를 신청하고, 5개월간 5단계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수검준비를 착수했다.

이를 위해 환자안전과 환자중심의 업무프로세스 및 시설환경 개선을 위해 ▲업무수칙 및 시설정비 작업 ▲직원을 대상으로한 인증 교육 등을 실시했다.

그리하여 지난 6월 17일부터 사흘간 202개에 달하는 조사항목에 대한 현장조사와 수검을 받았고, 지난달에 복지부로부터 인증결정 통보를 받고 앞으로 4년간 유효한 인증 등급을 획득했다.

경희대치과병원 최용석 QI부장은 “치과의료행위와 관련한 모든 업무를 환자안전 및 의료질향상을 기준으로 재정비해 업무수칙화 했다”면서 “환자중심의 실질적 업무프로세스 개선과 환자안전을 위한 의료진간, 부서간 의사소통력을 강화시켰다”라며 인증획득의 의미를 설명했다.

▲ 기념 케이크 커팅식

▲ 현판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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