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에 시작한 신생회사다. 덴마크에 본부를 두고 있는 3D스캐너 제조업체다. 입안에서 하는 스캐너의 경우 타 회사는 색깔을 입혀 검정색과 치아의 흰색만 나오지만, 우리 회사 제품은 각 부위의 색깔이 상세하게 나온다는 장점이 있다.

CDS에는 언제부터 참가하게 됐나?

작년에 처음 참가했고, 올해가 두 번째다. 작년 CDS에 참가해 매우 큰 성과를 얻었다. 중국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저변도 꽤 넓혔다.

이번 대회 참가로 중국시장에 더 크게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치과시장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나?

모든 국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특히 중국시장은 디지털 분야에서 속도 변화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고, 변화하고 있다.

중국시장에 들어오고 싶다면, 다른 분야는 몰라도 CAD/CAM이나 디지털 분야는 서둘러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중국 치과시장을 나름 전망해 본다면?

지금 하는대로 하면 될 거라 생각한다. 특별히 다른 묘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꾸준히 중국 전시회에 참가해 인지도를 넓히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면 어느 회사든 충분히 자리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회는 충분하다.

마지막으로 CDS 2014 조직위원회에 한마디.

이번 행사 장소가 너무 협소하고, 낡았다고 생각한다. 다음부터는 보다 깔끔하고 쾌적하며, 넓은 공간에서 행사를 진행했으면 좋겠다.

내년 대회부터는 새로 건설된 대규모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다고 하니 크게 기대하고 있다.

강민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