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로에 선 치과의사, 생존 방법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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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에 선 치과의사, 생존 방법 찾아라!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10.01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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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정책연구소, 18일 ‘치과의사 2070’ 정책포럼…개원부터 은퇴까지 생존법 제시 기대

 

▲ 홍순호 정책연구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 이하 정책연구소)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2014 대한치과의사협회·CDC·HODEX 종합학술대회’가 열리는 대전 컨벤션센터 2층 중회의실에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정책포럼은 ‘치과의사 2070-기로에 선 치과의사, 20대부터 70대까지 우리의 사명, 웰빙 그리고 비전’이라는 주제로 개원의의 일생을 짚어보면서 각각의 시점마다 제기되는 문제들과 고민들을 살펴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모색코자 마련됐다.

이날 정책포럼에는 나전치과 나성식 원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베스트덴치과 윤홍철 원장, 복지부 관계자,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박용덕 교수, 골드와이즈닥터스 박기성 대표가 패널로 나선다.

패널 지정토론에서 윤홍철 원장은 '개업준비의 어려움, 해결방법은 없는가'를, 복지부 관계자는 '개원가의 블루오션이 될 것인가? 향후 치과보험 정책'을 발표한다.

박용덕 교수는 '치과의료 신기술과 치과진료의 미래'를, 박기성 대표는 '개업의 마무리, 은퇴 준비는?'을 발표하며, 이어 종합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책연구소 홍순호 소장은 “급변하는 개원환경 속에서 새롭게 개원하는 회원들, 개원을 하고 있으면서 다양한 변화와 도전에 직면한 회원들, 화려한 또는 소박한 은퇴를 준비하는 회원들 각각 모두가 심각한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상황”이라며 “치과의사들의 개별적이고 개인적인 대응방안을 넘어 치과계가 함께 추진해야 할 정책적 과제를 생각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홍 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개원의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확인하고 정책대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책연구소는 포럼 참석자들에게 치과계의 주요 쟁점들과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역사를 알 수 있도록 최근 10년간 대의원총회에서 심의됐던 안건들을 정리해 자료집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정책포럼 참가비는 없으며 따로 등록하지 않고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문의는 정책연구소(02-2024-919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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