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배제집단의 건강! 실태와 대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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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배제집단의 건강! 실태와 대안은?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10.1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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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정책연합 공동학술대회서 집중 조명…한국 사회 사회안전망 점검도

 

비판과 대안을 위한 건강정책학회, 한국건강형평성학회 등 7개 사회복지건강정책 관련 학회들의 공동학술제인 사회정책연합 공동학술대회가 올해에는 오는 17일~18일 충북 오송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 사회의 사회안전망을 점검한다'를 대주제로  다양한 자유 및 기획세션들이 진행된다.

첫째날인 17일 오전에는 ▲빈곤과 불평등 ▲연급정책 ▲의료보장 및 건강정책 ▲주거정책에 대한 자유세션이 진행된다.

특히, 의료보장 및 건강정책 세션에서는 동아대 김대환 교수가 '4대 중증질환에 따른 노동·의료시장에서의 변화와 정책적 시사점'을 발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의신 박사가 'DRG 지불제도 개혁·평가 비교'를, 고려대 정혜주 교수가 '의료보장유형 전환 집단의 의료서비스 이용 및 건강상태의 변화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오후에는 개회식과 경북대 이정우 교수의 '사회안전망과 한국경제'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 후 6개의 학회별 세션, 2개의 자유세션, 3개의 기획세션 등이 이어진다.

특히, 학회별 세션에서는 비판건강정책학회가 '사회적 배제짐단의 건강권'을 다루는데, 서울대 손정인 교수가 '쪽방 주민의 건강과 삶에 대한 사례 연구'를 발표한다.

또한 충북대 박종혁 교수가 '사회적 배제짐단으로서의 장애인 건강문제와 건강권 확보 전략'을, 인하대 이훈재 교수가 '보건의료 사각지대에 방치된 HIV 감염인의 건강권'을 발표한다.

'사회안전망 점검' 기획세션 중 '전달체계' 분야에서는 보라매병원 이진용 공공의료사업단장이 '의료전달체계의 분절화로 인한 사회안전망 기능의 약화'를, 서울여대 김진석 교수가 '복지국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강혜규 박사가 '복지 전달체계 : 통섭적 인식, 실천의 모색'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튿날인 18일에는 ▲복지국가 ▲복지정책 ▲노동시장정책 ▲장기요양 ▲건강정책 ▲젠더/세대 ▲복지철학/사회적 경제 ▲한국의 자영업자 건강권 등을 주제로 한 자유세션과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 참가문의는 2014socialpolicy@gmail.com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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