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H 2014 대전 가을의 밤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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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H 2014 대전 가을의 밤 ‘화려한 개막’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10.1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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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H 2014 1신] 17일 대전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서 전야제…치협 및 6개 지부 200명 참석

 

제49회 대한치과의사협회(KDA), 중부권(CDC), 호남권(HODEX) 7개 단체가 함께 개최하는 KCH 2014가 오늘(17일)부터 대전컨벤션센터에서 3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훈)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KCH 2014년 첫날인 17일 오후 ‘치과술식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 4개의 강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부터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전야제 행사를 가졌다.

 
전야제 행사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 공동 주최자인 대전·충남·충북·광주·전북·전남지부 주요 임원들과 대전광역시 백충의 정무부시장, 보건복지부 양윤선 구강생활건강과장 등 주요 내외빈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허익강 사무총장과 김이중 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먼저, 사전공연으로 그린로즈의 현악4중주, 브라스밴드 ‘브라스노바’의 글래식 팝공연, 여성 3인조 전자현악그룹 ‘STELLA’의 인기가요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기념식이 열렸는데, 조영진 조직위원장의 개회사, 이상훈 대회장의 내빈 소개 및 인사말, 최남섭 협회장의 기념사 등이 진행됐다.

최남섭 협회장은 기념사에서 “국내 치의학 및 치과의료기술은 나날이 발전하며 국제적으로도 그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국내 치과의사 역시 선진국에 전혀 뒤지지 않는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로 진출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 조영진 조직위원장, 이상훈 대회장, 최남섭 협회장
또한 최 협회장은 “치협은 국내 치과의사 세계적인 교육체계, 한국 치의 수준 및 우수성 등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이 가능하다고 판단한다”면서 “치열한 국내에서 한정하지 않고 시야를 넓혀 여러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루트 개척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대회가 국내 치과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래 치과계의 새로운 버전을 선보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알차고 내실있게 마련된 이번 대회에 국민과 치과계 가족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백충의 정무부시장, 복지부 양윤선 과장의 축사와, KCH 2014 홍보영상 상영이 이어졌다.

한편, KCH 2014는 3일간 7개의 강연장에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41개의 강연이 펼쳐진다. 또한 1층 전시장과 로비 등에서는 59개 업체 176개 부스가 참여하는 치과기자재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지부가 모든 회원이 사전등록을 한 것을 비롯, 3천여 명이 넘는 치과의사가 사전등록을 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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