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랭킹 세계 5위 ‘오스템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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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랭킹 세계 5위 ‘오스템의 힘’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10.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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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Meeting 2014 전세계 31개국 치의 1,500명 부산에 운집…매출 1조 생산 인프라 갖춘 신사옥 투어도

 

2008년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주)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 이하 오스템)의 World Meeting이 해외국가를 순회하며 개최되다, 3년만에 다시 한국에서 열렸다.

그러나 이번엔 서울이 아니라 부산이었다. 1조원대의 임플란트 생산량을 감당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의미하는 신사옥 건립을 전세계 오스템 유저들에게 과시하기 위함이다.

▲ 오스템 신사옥 조감도
참고로 1조원 매출은 전세계 글로벌 임플란트 업체 1위 등극을 의미한다. 1997년 설립된 오스템은 20주년이 되는 2016년 매출 1조를 목표로 했지만, 현재는 4천억대로 하향조정한 상태다.

그만큼 글로벌 시장을 점유해 나가는 게 순탄치는 않다. 그럼에도 5년 전까지만 해도 세계 7위에 이름을 올렸던 오스템의 랭킹은 현재 5위까지 치고 올라간 상황이다. 그리고 세계 5위 글로벌 임플란트社라는 명성에 걸맞게 World Meeting 2014 in Busan에는 무려 전세계 31개국 치과의사들이 모여들었다.

오스템 World Meeting 2014 in Busan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오스템 부산 신사옥과 롯데호텔에서 전세계 31개국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의 메인 행사인 World Meeting은 19일 롯데호텔에서 ‘Minimal invasive surgery & long-term success prosthesis’라는 주제 하에 ▲Domestic Class A(Minimal invasive surgery) ▲International Class B ▲Domestic Class C(long-term success prosthesis)) 총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해외 참가자만 600명을 넘어섰는데, 연자들도 국내 연자는 물론 호주, 인도, 캐나다, 이탈리아, 일본, 홍콩, 태국 등 세계 각국의 연자가 무료 30명이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World Meeting은 역대 최고 수준의 참가자 규모에 걸맞게 프로그램 내용도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특히 최소 침습 술식 등 개원가 중심의 내용을 담는 동시에 라이브 서저리의 형식적 변주를 시도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라이브 서저리가 대폭 강화됐다는 점이었는데, 오스템 측에서는 조용석 원장의 라이브 서저리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AIC 기현주 상무는 “라이브 서저리를 위해 보존과 치주, 보철분야 전문가들이 사전에 2번의 미팅을 가졌다”면서 “치주적, 보철적, 보존적 관점에서 전문가들이 디스커션을 하고 핵심적인 내용을 추스렸다”고 전했다.

이번 World Meeting 학술프로그램의 또 다른 특징은 연자들을 자신의 임상경험을 짧게 15분씩 나눠 공유하는 연자와 심도있는 내용을 40분간 발표하는 메인연자 2개 그룹으로 나눴다는 점이다.

아울러 강연 시간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질의응답을 문자로 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70여 편의 포스터와 핸즈온 및 전시 부스가 마련돼 최신 임플란트 임상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적인 트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번 대회 기간에는 World Meeting과 연계해 해외치과의사 참가자들을 위해 17일~18일과 20일~21일 나흘간 8개의 핸즈온 코스와 2개의 심포지엄과 새로 준공된 부산 생산본부 투어도 진행됐다.

더불어 18일에는 Osstem World Night가 열려 부산을 방문한 해외 치과의사들에게 아름다운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다양한 공연으로 즐거움을 선사키도 했다.

한편, 오스템 World Meeting 2015는 내년 10월 중 미국 LA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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