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엔 구강보건행사가 "셀 수 없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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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엔 구강보건행사가 "셀 수 없이 많다"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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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부터 어린이 연극제 이르기까지 '다채'

"구강보건주간, 대전에 가면 무수히 많은 유익한 구강보건행사를 접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치과의사협회(회장 기태석 이하 대전치)가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지난 9일 '치아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구강보건 홍보 전시회', '보건교사 및 구강보건 담당자 교육', '유치원 아동 구강검진 및 마당극', '치과가족 한마음 대축제', '동호인회 행사' 등 다채로운 구강보건행사를 선보였다.

대전치는 지난 9일 오후 4시 평송 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 염홍철 대전광역시장, 오광록 대전시교육감 등 500여 명의 대전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각종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윤민의 전 회장이 재직기념패를, 한홍 원장과 윤여상 원장이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을, 구본석 원장이 대전시교육감상을 받았으며, 바오로치과 이윤미 씨 등 8명이 구강보건 유공자로 선정됐다.

대전치는 이날 기념식 외에도 구강보건주간 다양한 구강보건행사를 선보였다.

먼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평송 청소년수련원 전시실에서 대전시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 당선작들을 모아 '구강보건 홍보전시회'를 진행했으며, 9일 오후 2시에는 단국 치대 신승철 학장을 초청해 '대전시내 보건교사 및 구강보건 담당자 교육'을 실시키도 했다.

▲ 기태석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평송청소년수련원 대강당에서는 7천여 명의 유치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는 한편, 5천여 명의 아동들이 관람하는 가운데 '내 치친구 어린이 구출대작전'이라는 제목의 '어린이 치아사랑 마당극'을 4회에 걸쳐 진행했다.

지난 11일에는 대전야구장에서 치과가족 4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과가족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해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화이글스 김태균 선수를 '건치 스포츠인'으로 선정해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한편, 100만원 상당의 스포츠 가드를 부상으로 전달했다.

이 밖에도 대전치는 구강보건의 날을 전후해 당구와 바둑, 테니스, 등산, 골프대회를 열었으며, 사진동호외 전시회를 개최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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