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치전원, 국제 치의학 임상 미래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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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치전원, 국제 치의학 임상 미래 조명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11.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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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국제학술대회 한국·일본·태국·미국·스위스 치대 교수들 최신 지견 공유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 이하 서울 치전원)은 지난달 30~31일 양일간 대학원 본관 대학원강의실에서 2개의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30일 개최된 ‘The 4th Japan-Thailand-Korea Joint Symposium’은 서울 치전원과 BK21 PLUS 치의학생명과학사업단(단장 류현모)이 공동 주최했으며, ‘Dental Science in 2014’를 주제로 한국, 일본, 태국 치과대학 교수들의 최신 지견이 한 자리에서 펼쳐졌다.

 
첫 번째 세션은 서울 치전원 연구부원장인 박주철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울 치전원 임원희 교수가 ‘Wnt signaling regulates the homeostasis of periodontal complex’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태국 Mahidol대학 Nakarin Kitkumthorn 교수가 ‘Clinical applications of DNA methylation’을, 경북 치대 이헌진 교수가 ‘Small RNAs with a big function: microRNAs in microorganisms’을, 일본 Osaka대학 Masanori Hashimoto 교수가 ‘Biocompatibility of various nanoparticles to cells’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아울러 연세 치대 김현실 교수가  ‘microRNA-mediated regulation of EMT-related RNA Network’을, 태국 Chulalongkorn대학 Patcharee Ritprajak 교수가 ‘Differential dendritic cell responses to carbohydrate constituents in fungal cell wall’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일본 Osaka대학 Atsuo Amano 교수가 좌장을 맡은 두 번째 세션은 같은 대학 Tohru Suganami 교수가 ‘Relationship between initial stability of implant and bone density around implant’를 주제로 다루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연세 치대 송제선 교수가 ‘Newly defined dental anomaly: molar-incisor malformation’을, Chalida Nakalekha Limjeerajarus 교수가 ‘The development of prostacyclin drug delivery system for bone and tooth Regeneration’을, 서울 치전원 김홍희 교수가 ‘PMCA, a new regulator of osteoclastogenesis and bone metabolism’을 발표했다.

▲ 개회사를 하고 있는 이재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과 좌장을 맡은 김각균 서울대학교 치학연구소장
이재일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심포지엄이 국제 치의학 임상의 및 연구원의 현황과 미래 전망에 대해 토론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둘째 날 있었던 ‘2014 International Symposium’은 서울대학교 치학연구소(소장 김각균)와 BK21 PLUS 치의학생명과학사업단 공동 주최로 ‘The present and Future of Dental Implant’라는 주제 하에 진행됐다.

김각균 소장은 “오늘날 치과 임플란트의 임상 현황 및 미래 치의학계의 발전 전망에 대해 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은 ‘The Clinical Aspects of Current Dental Implantology’를 주제로 진행됐다.

서울 치전원 허성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서울 치전원 김영균 교수가 ‘A variety of clinical study of Korean Implant systems’를 미국 Pennsylvania대학 Denis Kinane 교수가 ‘The role of the biofilm and the host response in peri-implantitis’를, 서울 치전원 이종호 교수가 ‘Clinical Experiences of Conservative and Surgical Management of an Injured Inferior Alveolar Nerve during Dental Implant Placement’를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스위스 Zurich대학 Bernd Stadlinger 교수가 ‘The Biology of Osseointegration and means to influence peri-implant bone formation’를 서울 치전원 한중석 교수가 ‘Effects of surface modulation and biomechanical adaptation for implant interfacial bone’를, 일본 Okayama대학 Takuo Kuboki 교수가- ‘Biological regenerative medicine in prosthodontic practice - to attain reliable and sophisticated dental implant therapy’를 발표했다.

▲ 외국대학 학장단 및 연자 초청 간담회
서울 치전원 김각균 교수가 좌장을 맡은 세 번째 세션에서는 허성주 교수가 ’Education of Implant Dentistry at Seoul National University’를 주제로 서울 치전원 교육과정을 소개했다. 도한 이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이어진 패널토의는 각 대학 학부 교육과정의 중점사항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됐다.

한편, 30일 저녁에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각 대학 학장단 및 외국 연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대학 간 학술교류와 연구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외 치의학 발전을 위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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