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학 원장 등 ‘감염관리 지침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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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학 원장 등 ‘감염관리 지침서’ 출간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11.1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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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치과 감염관리 어떻게 할까』 출판기념회…임상 현실과 이론 사이 '선택의 기준' 제시 눈길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 이하 오스템)가 감염관리 지침서인 『내 치과 감염관리 어떻게 할까』 출판을 기념해 지난달 15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내 치과 감염관리 어떻게 할까』는 일산서울미소치과 라성호 원장, 분당구대회치과 구대회 원장, 송파올치과 오영학 원장, 녹색치과 이광훈 원장 총 4명의 치과의사가 집필에 참여했다.

 
신간은 감염 관리의 기본 이론부터 버&파일 보관, 대기용액, 손세척, 초음파세척, 건조, 포장, 오토클레이브, 플라즈마 멸균기, 보관, 핸드피스, 수관관리, 컴프레서, CVS, 스케일러 팁&큐렛, 마취앰플과 니들, 닥터테이블, 유닛체어, 핸드피스 홀더, 석션홀더& 타구대, 자기 보호, 환자준비 등 치과 감염관리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테마들로 구성됐다.

이 날 출판기념회에는 4명의 저자 외에도 집필에 도움을 준 서울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미생물학교실 김각균 교수, 중산연세치과 정환영 원장, MS치과 최민식 원장, 연세한치과 한응규 원장 등이 참석해 출판의 기쁨을 나눴다.

 
사실 그동안 감염관리의 이론과 원칙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도서는 많았지만, 실제 임상에서 각각의 이론과 원칙이 서로 충돌될 때 구체적인 선택의 기준을 명쾌하게 언급한 도서는 없었던 것이 현실이다.

신간에서는 감염관리는 제한된 여건에서 보편 타당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는 치과 임상의 여러 요소들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덕목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여러 임상 요소간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것이 치과의사가 해야 할 일이며, 환경오염과 자원낭비 역시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저자들은 “이 책은 감염관리의 정답을 알려주기 보다는 그 시행착오 과정과 고민을 담아내고 있다”면서 “임상가들의 감염관리에 대한 고민을 덜어 줄 수 있는 치과감염관리 지침서로서 진료현장에서 직접 뛰고 있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가는 10만원이며, 도서 구입문의는 1544-227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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