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생사 진로 체험의 장 열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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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생사 진로 체험의 장 열려 ‘눈길’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4.11.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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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 치위생과, ‘2014 강릉 맞춤형 진로진학 한마당’ 참여…치면세균막 제거 등 구강보건교육 실시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 학생들과 학과장 신선정 교수가 지난 달 18일 강릉시 종합경기장 청소년 수련원 앞에서 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 주최의 ‘2014 강릉 맞춤형 진로진학 한마당’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방작가, 바리스타, 제빵사, 컴퓨터그래픽 디자이너, 실용음악, 건축설계사, 한의사 등 20개의 직업을 체험 할 수 있었는데, 그 중 치과위생사도 포함돼 구강보건교육자로서의 역할 체험이 이뤄졌다.

 
특히 치면세균막을 채취해 위상차현미경을 통해 구강세균을 관찰하는 등 구강건강 관리의 동기부여를 위한 활동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또 학생들은 칫솔질 체험장을 열어 착색된 치면세균막을 거울을 보며 직접 제거할 수 있도록 칫솔질 교육을 실시했으며, 신선정 학과장이 직접 학과 소개 및 치과위생사의 다양한 사회진출에 대해 피력하는 등 진로상담에 나섰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아직도 구강보건교육이 많이 부족한 것 같아 치위생사 역할의 중요성을 새삼 느꼈다”면서 “이를 계기로 치위생학과 학생으로서 좀 더 사명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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