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J‧수면무호흡 연계성 집중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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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J‧수면무호흡 연계성 집중조명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4.11.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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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학회‧측두하악장애학회 공동학술대회서 관련 주제 다뤄…“특정 과 넘어 새 활로 제시할 것” 강조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최재갑)와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전양현)가 지난 9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공동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두 학회는 치과계의 블루오션이자 핫이슈인‘턱관절장애’와 ‘수면무호흡’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턱관절장애 및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들 둘의 연계성을 조명했으며, 실제 임상에서 턱관절 장애와 수면무호흡증의 치료시 고려사항과 주의할 점, 치과의사의 역할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먼저 1부 턱관절 장애 세션에서는 원광대 구강내과 강진규 교수가 새롭게 개정된 측두하악장애의 진단기준 및 검사법에 대해 강의했으며, 전북대 구강내과 이경은 교수가 턱관절 장애에 이용되는 약물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해 발표했다. 또 서울대 구강내과 이정윤 교수는 턱관절 장애와 수면과의 연관성에 대하여 설명했다.

2부는 수면무호흡증 세션으로, 경희대 구강악안면외과 권용대 교수가 수면과 수면무호흡증의 기본적인 이해에 대한 강의를 펼쳤으며, 서울일리노이 치과 김명립 원장은 무호흡, 소아수면무호흡, 장안모 무턱교정에 대해 발표했다. 아림치과병원 송윤헌 원장은 ‘수면무호흡증의 치료와 턱관절 장애’라는 주제로 치과의사가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할 때의 고려사항과 턱관절 장애와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했다.

전양현 회장은 “이제 치과치료는 단순한 one way approach 시대가 아니라 hybrid & fusion approach 시대가 됐다”며 “이번 학회를 통해서 특정한 전공을 넘어 새로운 영역의 활로를 제시하고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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