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학술대회서 강릉원주대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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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학술대회서 강릉원주대팀 ‘대상’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4.11.1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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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연세대치과대학서…11개 대학 18개 팀 참가해 성황리에 마쳐

 

▲ 대상을 수상한 강릉원주 치대 정다슬 학생이 상패를 수여받고 있다

강릉원주대 치과대학팀 정다슬‧이학균 학생이 제16회 전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들에게는 내년 미국치과의사협회(ADA)학술대회 참관 및 발표기회가 제공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한국 치과대학장‧치의학전문대학원장 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학생학술경연대회가 지난 14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생학술경연대회에는 전국 11개 치과대학‧치전원에서 18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준비한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2팀 총 6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받은 강릉원주 치대팀은 ‘테트라사이클린 내성 구강연쇄구균 tet(M) 유전자의 다양성’을 주제로 치태 내의 테트라사이클린 내성 구강 연쇄구균의 tet(M) 유전자 다양성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금상은 서울대학교 치전원팀 이찬주‧박수진‧한우람 학생이, 은상은 경희대 치전원팀 이애나‧박세웅‧조연주 학생과 전남대학교 치전원팀 김유리‧허성웅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동상은 원광대학교 치대팀 신경수 학생과 단국대학교 치대팀 전영우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이번 학생학술경연대회 심사를 맡은 대한치의학회 박준우 회장은 “그동안 학생들이 준비해온 치의학적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하는 아름다운 경쟁의 장이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치과의사가 된 이후에도 늘 자신의 학술적 역량을 기우기 위해 노력하며 치과계를 훌륭하게 이끌어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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