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가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주희중·이하 서치기)가 불법기공물 차단 및 안정적 기공물 공급을 위해 상호 협조키로 했다.

양 회는 지난달 23일 간담회를 갖고 불법기공물 문제와 관련 논의를 진행했으며, 서치기가 인증한 입회 치과기공소를 서치가 적극 홍보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치기 주희중 회장은 “서치 회원들에게 안정적인 기공물을 공급하기 위해선, 서치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서치기 인증 입회 치과기공소에 대한 홍보를 부탁했다.

이에 서치 권태호 회장은 “현재 서울지역에 개소하고 있는 치과기공소 중 서치기에 가입한 치과기공소는 50%에 불과하다”며 “제도권에 편입되지 못한 기공소의 경우 다분히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를 할 확률이 있는 만큼 서치기와 협조해 인증 치과기공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회원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치는 상시 노출될 수 있는 홈페이지와 기관지인 치과신문을 통해 서치기 인증 치과기공소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