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치과 김선미 교수‘우리아이의 소중한 치아관리’ 강연 등…학교 현장에 필요한 보건의료 지식 전달
전남대학교병원(원장 윤택림)은 지난 14일 전남대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광주·전남지역 초,중,고 보건교사 250명을 대상으로 ‘질병예방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광주·전남지역 보건교사에게 전문적 의료지식을 전달해 질병예방관리 역량 및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광주·전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 소아치과 김선미 교수는 ‘우리아이의 소중한 치아관리’란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어린이 치아우식증 및 여러 구강질환의 발생 원인과 진행과정 ▲구강질환의 조기 예방 및 치료법 ▲어린이의 교정치료 ▲학교에서 발생하기 쉬운 치아 외상의 종류와 이에 대한 대처방법 등을 강연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보건교사는 “평소 어린이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교육기회가 부족했다”면서 “특히 아이들이 다쳤을 때 어떻게 처치해야하는지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줘 현장 적용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교육에서는 김선미 교수의 강연외에도 ▲안영근 광주·전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의 ‘교직원 심뇌혈관질환 관리’ ▲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영얼 교수의 ‘소아천식의 관리’ ▲이하나 사회복지사의 ‘전남대병원 희귀난치질환통합케어센터 소개’ ▲신민호 예방관리센터장의 ‘학생 심뇌혈관질환 관리’ ▲전남대병원 피부과 이승철 교수의 ‘아토피피부염 치료 및 관리의 실제’ ▲김형숙 간호사의 ‘지역사회 공용PPT활용방법’ 강연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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