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관 교수, 연이은 논문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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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관 교수, 연이은 논문 수상 쾌거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4.12.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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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임플란트 관련 학회서 3개 우수논문상 수상

 

조선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수관 교수가 최근 개최된 2개 학회에서 3개의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 김수관 교수
먼저 김 교수는 지난 달 16일 고려대에서 열린 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 2014 학술대회에서 ‘전복패각으로부터 합성된 바이오세라믹 b-TCP에 대한 물리화학적 특성 분석 및 생체적합성’이라는 논문으로 포스터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전복패각으로부터 합성된 b-TCP에 대한 물리화학적 특성 분석을 위해 XRD 결정상 분석 EDS 및 FT-IR 분석 결과 beta-TCP의 특정적인 구조 패턴을 확인한 것으로, 전자현미경적 분석 결과 판상 형태의 순도 높은 beta-TCP 합성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human normal oral keratinocyte 및 MG-63 조골세포에서 세포독성 및 세포생존율을 분석한 결과에서도 생물학적 안전성이 확인된 점이 인정돼 우수상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난 달 23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2014년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우수논문상과 포스터 은상을 받았다.

‘수산화인회석이 피복된 두 가지 형태의 임플란트 안정성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 논문은 수산화인회석을 임플란트 표면에 입힌 국산 Dentis Haptite 임플란트와 수산화인회석 입자로 표면을 연마 처리한 Zimmer 임플란트가 둘 다 우수한 식립 초기 고정성을 보였으며, 식립 6~12주 후 관찰한 골 유착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는 내용을 입증해 우수논문상이 수여됐다.

아울러 은상을 받은 ‘임플란트 식립 시 의도적인 상악동막 천공의 예후’에 관한 논문에서는 상악동의 감염 증세가 없는 환자의 좌측 상악 구치부에 의도적으로 상악동막을 천공해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 3개월간 증상을 관찰하고 보철 수복을 시행한 경과 관찰에서 잘 치유됐다는 내용이 담긴 논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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