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건치, 지역사회 주치의 역할 ‘톡톡’
상태바
울산건치, 지역사회 주치의 역할 ‘톡톡’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4.12.08 1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주민센터 연 600여명 진료 혜택 제공…의료영리화‧밀양 사태‧해고자 연대기금 등 연대활동도 활발

 

울산지역에서 다양한 치과진료사업을 전개‧참여하고 있는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울산지부(회장 조용훈 이하 울산건치)가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 2일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울산건치 정기총회
울산건치는 지난 2일 울산시민연대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를 검토‧승인했다. 회장단을 비롯한 임원진은 1년 간 연임키로 했다.

울산건치는 올 한해에도 ▲이주민 센터 진료 ▲태연학교 진료 ▲남구보건소 진료 ▲혜인학교 진료 ▲메아리학교 진료 등 다양한 진료사업을 주도했다.

특히 월 3회 정기 진료 일정으로 운영된 이주민센터에서는 연간 38회에 걸쳐 총 592명을 진료한 것으로 집계돼 성과를 더했다.

▲ 조용훈 회장
또 틔움과키움 사업에서는 이채택, 박영규, 안울진 회원이 참여해 총 41명 학생에 184건의 치과치료를 진행했다.

기타안건에서는 회원사업 활성화 방안이 논의돼 눈길을 끌었다. 기존 회원의 날 운영은 물론, 자체 월례회를 개발하기로 했다. 오는 19일에는 송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울산건치는 울산건강연대와 지속적인 연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전문가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으며, ▲의료영리화 반대 대책위원회 ▲밀양 할매 지원 사업 ▲국정원 진상규명 촛불집회 ▲울산 해고자 연대기금 참여 등에도 힘을 보탰다.

조용훈 회장은 “여러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집행부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울산건치가 맡은 역할을 수행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 2일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울산건치 정기총회
▲ 2015년에도 울산건치 화이팅!!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