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 연아동문, 장영준 신임회장 선출
상태바
3천 연아동문, 장영준 신임회장 선출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4.12.11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정총서 조대희‧정돈영 감사단‧함수만‧장계봉 의장단 등 선출…정충근 동문 등에 연아인상 시상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이하 연아동문)가 기획위원회 담당 부회장인 장영준 동문(11회)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연아동문은 지난 7일 오후 5시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강당에서 제41차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고, 신임회장단 선출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 7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 제41차 정기 대의원총회
장영준 신임회장은 “전임 회장단만큼만 해도 잘 운영되는 동창회이지만 곧 3천 동문을 배출하는 전통 있는 학교로서 더욱 성장해야 할 시점이 됐다”면서 “동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동문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장영준 신임회장
이를 위해 장영준 신임회장은 ▲연아포럼 등 정기 소모임으로 경영 강좌 지원 ▲연세치의학 100주년 기념사업 지원 ▲선‧후배 멘티멘토 시스템 등 동문 네트워크 구축 등을 구체적인 사업기조로 내세웠다.

특히 치협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장 신임회장은 이날 전국 11개 치대 동문회의 단합 도모를 주요 사업계획으로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 임원선출에서는 감사단에 조대희(8회)‧정돈영(10회) 동문이, 의장단에는 함수만(4회) 의장과 장계봉(5회) 부의장이 선출됐다.

이날 정세용 회장은 퇴임사에서 “모교의 치의학 도입 100주년을 앞두고 동문회가 더욱 열심히 정진해 달라”면서 “부족한 회장을 2년간 잘 도와준 동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시상식에서는 인천광역시 치과의사회장을 역임한 정충근 동문(5회)과 대한치과의사협회 정책연구소장인 홍순호 동문(6회), 연세대 여자동창회장 백일수 동문(7회)이 자랑스런 연아인 상을 수상했으며, 문석준 동문(25회)이 교육대상을, 백제덴탈이 감사패를, 종로중구지부가 모범지부상을 받았다. 또 올해의 기자상은 치과신문 신종학 기자에게 수여됐다.

한편, 59명 참석으로 성원된 이날 정기총회는 김선용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회순 및 전차 총회 회의록 검토 ▲2014년도 부서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2014년도 감사보고 ▲현 집행부 임원 퇴임인사 ▲신임 임원 선출 ▲동문회기 전달 ▲신임 의장단 및 회장 인사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회칙개정안 및 일반안건 심의 등이 진행됐다.

심의‧통과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연아동문은 내년 1월 8일 신년하례회를 시작으로 ▲치과대학 학위수여식 참석 ▲임원수련회 ▲연아소식지 발행 ▲치과대학 친선 골프대회 및 테니스대회 진행 ▲정기 연고전 지원 ▲해피워킹데이 등의 정례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