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MI 우수회원 위한 혜택 늘릴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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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우수회원 위한 혜택 늘릴 터”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4.12.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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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회원 6백 명 시대 목전…임프란트 보험 등 지침 개발‧회원 관리 등 주력 방침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가 지난 10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동계특별강연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주요 계획을 밝혔다.

특히 KAOMI는 우수회원 수가 6백여 명에 육박한 만큼 우수회원을 위한 실질적 혜택을 확대하고, 최우수회원제도를 구상하는 등 회원관리에 더욱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 10일 KAOMI 임원 기자간담회
김종엽 학술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허성주 회장을 비롯해 우수회원제도위원회 위원장인 여환호 부회장, 황재홍 총무이사, 회원관리소위원회 윤정호 위원장, 정성원 위원 등이 참석했다.

여환호 부회장은 “우리학회가 인정한 우수회원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면서 “우수회원만을 위한 강연과 워크샵 등을 마련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우수회원의 치과를 소개하는 시스템도 갖출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같은날 치러진 우수회원고시에서는 7명의 응시자가 참석했다. 이들이 고시를 통과하면 현재까지 KAOMI의 우수회원은 총 562명이다.

최우수회원제도에 대해서는 상당한 권위를 갖춰야 하는 만큼 추가적인 보완책을 구상할 계획이다.

동계특강 주제에 걸맞게 보험 임프란트 가이드라인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허성주 회장은 “급여화 시행 이래 지속적으로 제도가 변화하는 시기인 만큼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 해나갈 방침이다”면서 “앞으로도 치과의료기관에서 필요한 임프란트 관련 지침을 KAOMI가 선제적으로 준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동계특강에서는 ‘보험 임프란트 시행 6개월을 되돌아 보다’를 주제로 그간의 시행착오와 개선점을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돼 회원 3백여 명이 몰렸다.

여환호 차기회장은 “회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강연을 제공하기 위해 보험 대상인 노인 임프란트의 합병증과 여러 증상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면서 “노인 임프란트 진료에서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한 임상정보부터 정신적 소통을 위한 노하우까지 고루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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