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길 회장 “치기공계 업권 보호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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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길 회장 “치기공계 업권 보호 만전”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5.01.0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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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 2015년 시무식 및 회의실 개소식…50년 거울삼아 새로운 50년 도약 다짐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춘길 이하 치기협)는 지난 3일 치과기공사회관에서 2015년 시무식 및 회의실 개소식을 갖고 희망찬 50년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시무식 및 회의실 개소식에는 명예회장, 협회고문, 대의원총회 의장, 감사, 시도회장, 협회임원,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을미년 새해 치과기공계의 발전을 기원했다.

 
신년 인사말에서 김춘길 협회장은 “2015년은 협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로 대내외적인 시스템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변화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만들어내자’는 자세로 후배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임원들과 함께 노력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협회장은 “치과기공사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세계 시장을 노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치과기공사의 업무범위를 모법에 관철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대자본을 가진 임플란트 제조업체로부터 치과기공사의 업권을 보호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그는 “70세 이상 보험 급여화와 관련해 사후 안정적인 기공료 수령을 위해 기공의뢰서 서식을 급여와 비급여로 구분토록 하는 등 회원들의 먹거리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덕담에서 이원흥 수석감사는 2015년 새해를 맞아 뜻하는 대로 이뤄지고 모든 일이 잘 풀려 치과기공계가 편안하도록 협회가 잘 이끌어주기를 당부했으며, 손영석 명예회장은 “모든 회원들이 2015년은 얼굴 한켠에 미소를 담고 다닐 수 있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참석한 협회 고문들은 “새로운 모습으로 새해를 맞이한 만큼 위기가 도약의 발전으로 연결되기를 바란다”며 “지나간 50년보다 다가오는 50년이 더욱 중요한 만큼 합심하여 협회를 발전시켜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민수 시도협의회장은 “지난 해에는 다사다난이라는 말처럼 많은 일이 있었다”며 “올해는 모두가 행복하고 웃음이 떠나지 않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무식 및 회의실 개소식에는 치과기공계의 발전을 기원하는 축하 떡 케이크 커팅식과 최충의 협회 고문의 건배제의와 함께 새해 소망 기원 및 덕담이 이어졌다.

회의실 개소식은 대한치과위생사협회가 회관 마련으로 이전함에 따라 2층을 회의실로 새로 보수해 시무식과 함께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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