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기양양’ 치위협, 50주년 결실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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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기양양’ 치위협, 50주년 결실 다짐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5.01.0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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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새둥지서 첫 신년하례식 개최…“치위생계 넘어 치과계 협력할 것” 강조
참석자 단체 기념촬영
신년 치위생계 발전 기원 축하 떡 케이크 커팅식
3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2015년 신년하례식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 3일 치과위생사회관 2층에서 2015년도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 3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2015년 신년하례식

이날 행사에는 김원숙 회장을 비롯한 16대 집행부 임원과 고문단 그리고 각 지부장이 자리했으며, 조효순 대의원총회 의장과 김선경·신경희 감사, 김재옥 임상회장, 한국치위생학회 장계원 회장, 한국치위생과학회 한양금 회장, 한국치위생감염관리학회 배성숙 회장 등 전국 치위생계의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또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장영준 부회장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이수연 부회장, 김진홍 여성이사 등 유관단체 인사들이 함께 했다.

김원숙 회장은 “처음으로 우리 회관에서 신년회를 갖게 되니 매우 기쁘다”며 “지난해 유독 가슴아픈 일들로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지만 올해에는 지난해의 아쉬움 속에 더러 미진하게 남겨둔 일들이 모두 결실을 맺는 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청양의 해 ‘의기양양‘하자는 덕담처럼 부디 치위생계 모두가 협력해 치위생 50주년을 맞는 풍성한 결실을 맺길 바란다”며 “참석하신 내빈들 모두 소망하신 모든 일을 차고 넘치게 이뤄 만사형통한 한해 이루시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치협 장영준 부회장도 “지난해는 정말 다사다난이라는 말로도 부족한 해였다”며 “의료인이라면 누구나 지켜야 할 1인1개소법이 입법로비의 의혹을 받아 압수수색 당하는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는 등 사건이 많았지만 모두 소통의 문제였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그는 “가까운 배우자와 다름없는 치위협과 보다 소통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며 “올 한해 ‘뭉쳐야 산다’는 것을 치과계에 당부하고 싶다”고도 전했다.

이외에도 이날은 치위협 고문단을 비롯한 치위생계 인사들의 덕담이 이어졌다.

특히 김종열 자문은 건배사를 통해 “효율적인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서는 정책에서 치료의학을 지양하고 핵심이 예방에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며 “구강보건도 치료의학의 비중이 약하지 않지만, 국민을 위해서는 구강보건의학에 치중해야 한다. 그 역할을 치과위생사 여러분이 하는 것”이라고 강조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신년하례식은 치위생계의 발전을 기원하는 축하 떡 케이크 커팅식과  회장단과 산하기구장 간의 약식 간담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 참석자 단체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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