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전문의 자격시험 보존과만 어려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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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전문의 자격시험 보존과만 어려웠나?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5.01.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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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과 2명·보존과 7명 탈락·나머지 7과목은 100% 합격·전체 합격률 96.9%…오는 22일 2차시험

 

 
‘전공의=치과의사전문의’ 공식이 8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치러진 제8회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 1차시험 결과 응시자의 96.9%가 합격한 것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는 지난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8회 치과의사전문의 자격 1차시험 결과 응시자 292명 중 283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8회 1차시험 결과를 전문과목별로 살펴보면, 구강악안면외과는 재수생 9명 포함 72명이 전원 합격했고, 치과교정과도 48명 전원, 소아치과도 32명, 치주과도 39명 전원이 합격했다.

또한 구강내과 8명과 구강악안면방사선과 3명, 구강병리과 1명도 100% 합격했다.

그러나 치과보철과는 응시자 46명 중 2명이 불합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치과보존과는 응시자 43명 중 36명만 합격하고 7명이 불합격한 것으로 나타나 역대 최대 탈락율을 기록했다.

전체 합격률은 96.9%로 예년과 비슷하게 높은 수치를 기록, 치과전문의 자격시험 강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

한편, 8회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 2차시험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덕수고등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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