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치대동창회 선후배 연결고리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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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대동창회 선후배 연결고리 역할 톡톡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5.01.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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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O SNU 2015 성료·안정적 연례행사 자리매김…‘치과의사 다양한 삶의 이해와 준비’ 진솔한 대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박건배 이하 동창회)가 지난 1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학 및 치과병원과 공동으로 ‘Dental Community Orientation Seoul National University 2015'(이하 DCO SNU 2015)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는 치과의사다”를 테마로 2012년 처음 시작된 동창회의 ‘DCO SNU 2013' 행사는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선후배간 멘티·멘토 연계 등 끈끈한 동문문화 조성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도 선후배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용호 부회장의 사회로 오후 5시부터 5시간에 걸쳐 시종일관 진지하게 진행됐다.

먼저 1부 Ice Breaking 시간에는 박건배 동창회장의 인사, 이재일 대학원장의 축사, 류인철 치과병원장의 격려사에 이어, 후배들의 사회 진출에 있어 중요한 키포인트를 짚어주는 3개의 발표가 진행됐다.

▲ 박건배 동창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사말에서 박건배 동창회장은 “소통의 상징인 DCO SNU 2015 행상에 함께 해준 선후배들, 특히 후배들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아끼지 않은 선배멘토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제 학교생활을 마치고 치과의사의 길로 들어서는 후배들도 수고 많았고, 본회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 회장은 “비록 길지 않은 저녁시간이지만, 앞으로 치과의사로 해야 할 많은 것들에 대해 멘토 선배들과 허심탄회하고 정겹게 대화해 배우고, 얻고,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48회 박상섭 동문이 ‘Let the evidence speak!'를, 43회 김용호 회원이 'Shift of Critical Phase in standard agenda'를, 61회 홍진선 회원이 ’Dentist in Military service'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환영만찬과 함께 박건배 동창회장의 건배사, 학생대표의 답사, 허희경 소프라노의 축가, 졸업등판 증정 및 사진촬영이 진행됐다.

특히, 3부에서는 ‘치과의사, 그 다양한 삶에 대한 이해과 준비’를 주제로 선배들과 올해로 정식 동문이 되는 69회 졸업생들이 원탁분임토의를 저녁 10시까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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